[더테크 뉴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O2O 플랫폼 진출 지원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고 13일 밝혔다.
O2O란 온라인 투 오프라인의 약자로, 실제 매장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사업자와 소비자를 온라인에서 연결시켜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올해 소진공은 효과적인 온라인 진출을 위해 민간 O2O 플랫폼 운영기관인 △SK플래닛(OK캐쉬백·시럽월렛) △섹타나인(점포고객관리솔루션·해피스크린)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등 3개사와 협업하기로 했다.
SK플래닛은 빅데이터 기반의 고객의 소비패턴과 위치기반정보를 활용하고, 모바일 푸쉬 및 매장위치 기반 알림 발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섹타나인은 포인트 적립 및 고객관계관리, 광고 및 홍보, 페이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아한형제들은 O2O 플랫폼 배달의민족 서비스를 통해 울트라콜 및 배민상화 사용 가능 비즈포인트를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총 1만 6000개 소상공인 업체를 지원할 계획이며 소상공인은 SK플래닛, 섹타나인, 우아한형제들 3곳 중 1곳을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신청은 소상공인마당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이므로 신청 인원 초과 시 공고 기간이더라도 사전 마감될 수 있다.
기한 내 신청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여부 확인 등 자격검토를 거쳐 지원대상이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소상공인은 1개 업체당 25만원 내외의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