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한화생명빌딩 별관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출범식에서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 사장(사진 왼쪽)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구도교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가 사기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제공]](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10414/art_1617585771284_c13191.jpg)
[더테크 뉴스] 보험업계에 제판분리의 신호탄이 올랐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4월1일 출범하며 국내 최대 규모의 판매전문회사로서 GA업계의 새로운 질서를 정립한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1일(목) 63한화생명빌딩 별관 1층 세미나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 사장,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구도교 대표이사, 정미경 FP 명예부사장, 기혜영 FP 명예이사 외 대표 FP 20여명과 대표 지역단장 및 지점장 등 주요 임직원이 참여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보험의 First & next, 고객의 삶과 함께하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라는 비전 아래 자율영업체계를 구축하고, 성과중심문화로 체질을 개선한다.
또 FP수수료와 리크루팅 시스템을 개선해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생·손보 통합 컨설팅 및 디지털 지원을 통해 생산성을 증대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총자본 6,500억원, 500여개의 영업기관과 1,300여명의 임직원, 19,000여명의 FP로 구성된 초대형 판매전문회사다. 출범과 동시에 GA업계 1위로 올라서게 되며 대형 생명보험 3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제판분리를 통해 GA업계에 진출하게 됐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상품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FP들의 활동량 증대를 통해 시장지배력을 높여갈 것이다. 모회사인 한화생명은 상품개발, 언더라이팅 및 보험심사기능 강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영업지원을 맡는다. 또 다방면의 디지털 관련 신사업(빅데이터, 헬스케어 등)을 검토하며 추진해 나간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관계자는 "2025년까지 설계사 약 2.6만명, 당기순이익 2,100억원 이상 달성으로 타 GA들과 압도적인 격차를 통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