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올해 창업지원사업에 8천 120억 원 투입

[더테크 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31개 창업지원사업에 총 8천120억 원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예산규모는  전년 대비 749억원(10.8%) 증가한 규모다.

 

유형별 예산 규모는 △사업화(17개) 6676억8000만원 △시설·보육(7개) 1237억7000만원 △창업교육 (2개) 92억1000만원 △행사(4개) 67억5000만원 △멘토링(1개) 46억3000만원 등이다.

 

 

중기부는 창업 열기를 확산하기 위해 대기업·글로벌 기업과 스타트업 연계 지원을 강화하고, 비대면·친환경 등 신산업 분야 스타트업 육성 등을 중점적으로 지원 예정이다. 
 

대기업과 스타트업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사업은 출제기관을 대기업뿐만 아니라 선배벤처, 글로벌 기업, 공공기관 등 다양한 주체로 확대하고, 문제를 해결하고 협업하는 스타트업에는 사업화 자금(1억원)과 기술개발(최대 4억원), 기술보증(최대 20억원)을 연계 지원한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엔비디아, 다쏘 등 글로벌기업과 협업해 모바일앱・인공지능 분야 등 200개사 스타트업의 사업화 자금(평균 1.5억원)을 지원하는 ‘글로벌 기업 협업 프로그램’은 기존에 프로그램별로 달리 적용되던 지원 가능 업력 제한을 7년 이내 창업기업으로 통일함으로써 혼란을 줄이고 프로그램 참여 가능 대상자를 확대한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운영했던 ’비대면 유망 스타트업 육성사업‘은 전용예산 확보를 통해 주요 비대면(untact) 분야·스타트업의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 사업화를 지원(200개사 평균 1.5억원)하고, 중앙부처와의 협업방식을 더욱 강화한다.

 

중기부 오기웅창업진흥정책관은 “지난해 창업 열기가 올해에도 지속, 확대될 수 있도록 디지털-온라인화 등 환경변화를 반영한 정책지원을 강화하고, 특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비대면 등 수요자 편의 중심의 사업 운영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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