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성우하이텍, 전기차. 수소차 배터리팩 기대감에 27% 급등

 

[더테크 뉴스] 24일 오전 11시 40분 기준 성우하이텍은 전 거래일보다 27.36%(1,120원) 오른 5,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우하이텍은 1981년 12월 설립되어 1995년 11월 코스닥증권시장에 상장되었으며, 자동차부품 제조 및 판매 사업을 하고 있다. 

성우하이텍은 자동차 OEM부품전문업체 선발 주자로서 주요 거래처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등이 있고 매출다각화를 위해 해외 현지법인을 통하여 VW(폭스마겐), BMW등에도 자동차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에 납품하는 Bumper rail은 거의 독점적인 공급자이다.

 

한편, 애플이 자체 설계 배터리 기술을 적용한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K배터리' 3사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3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2024년까지 자율주행 승용차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관련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성우하이텍은 지난 2018년 중순 80kWh급 알루미늄 배터리 팩 자체개발을 시작으로 지난해 현대모비스로부터 내년 중순 유럽으로 공급될 수소 연료전지 트럭의 배터리팩을 수주했다.

이와 함께 LG화학으로부터 2022년 유럽과 북미에 공급될 배터리 모듈을 수주해 양산 공급을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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