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글로벌, 3분기 영업익 59억원…전년比 146% 증가

매출액 714억원으로 38% 증가
한미글로벌 "전문 분야 사업영역 확장 영향"

 

[더테크 뉴스] 한미글로벌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14억원, 영업이익 59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8%, 영업이익은 146% 증가했다. 

한미글로벌이 코로나19 여파에도 이러한 호실적을 기록한 것은 전문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 영향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한미글로벌은 하이테크 분야를 비롯해 데이터센터와 물류센터 등 포스트 코로나 분야 매출 증가와 더불어 신재생 에너지 관련 사업의 확대로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 전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실예로 한미글로벌은 첨단복합물류창고로 주목받고 있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양지 유통업무설비 공동집배송센터와 경기도 시흥시의 정왕동 판매유통물류센터 건설에 대한 건설사업관리를 수주하고 현재 진행 중이다. 또 전남 신안군에 구축되는 96MW급 태양광 발전소인 안좌 태양광발전소 개발사업에 대한 건설사업관리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전문분야에 대한 실적에 따라 4분기에도 한미글로벌은 꾸준한 성장을 이뤄나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미글로벌은 정부가 주도하고 있는 ‘한국판 그린뉴딜’과 더불어 포스트 코로나 분야에서 공격적인 사업운영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미글로벌은 비대면 시대 활성화될 전문분야 개척 및 효율과 수익 중심의 경영을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의 성장을 이뤄냈다며 한국판 그린뉴딜 등으로 인해 다양한 사업의 참여기회를 놓치지 않음으로써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성장세를 견인하는 것은 물론 지속해서 신규사업을 추진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건설사업관리 기업으로 도약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주희 기자   hongjuhee@the-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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