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산업단지와 공공시설 내 근로환경 개선과 이용자의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스마트가든' 11개 소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가든은 산림청의 국비 지원을 받아 생활SOC 및 산업단지를 대개조하는 협업사업이다. 산업단지와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쾌적한 쉼터로 제공하고자 휴식과 치유·관상효과를 극대화한 새로운 형태의 실내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개소당 3천만원을 들여 ▲남동국가산업단지 4개 소 ▲서운일반산업단지 2개 소 ▲강화일반산업단지 3개 소 ▲인천문화예술회관 2개 소 등 총 11개소에 스마트가든을 조성했다. 스마트가든은 설치장소와 조건에 따라 박스 형태로 조성되는 큐브형, 휴게실·회의실 등 소규모 공간 내 벽면을 활용한 벽면형으로 나뉜다. 공기정화능력이 탁월한 실내식물 식재, 자동관수시스템·생장조명 등 스마트시스템을 설치해 관리 편의성을 최대화했다. 인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의료기관 종사자의 재난심리회복을 지원하고자 올해 말까지 인하대학교병원, 인천의료원, 옹진군 보건소에 스마트가든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산업단지 16개 소, 공공시설 4개 소 총 20개 소에 추가로 조성할 계획
시흥시 대기정책과는 시흥스마트허브 악취를 저감하기 위해 'N-3Step' 악취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환경기술인력 및 자금 부족으로 악취개선에 한계가 있는 소규모 사업장에 기술지원과 함께 노후된 악취방지시설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N-3Step' 사업은 총 3단계로 이뤄진다. ▲1단계, 악취배출사업장의 악취 발생 원인과 문제점을 찾고 ▲2단계, 악취배출시설 운영에 적합한 최적의 관리 방안을 제시(기술지원) ▲3단계, 기술지원 결과를 사업장과 공유해 시설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에 조기에 시설을 개선할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한다. 올해는 28개사 참여, 5개사가 자금 지원을 받아 시설 개선 중이다. 스마트허브 ㈜성보잉크의 경우, 노후 악취방지시설 교체 비용 4.5억원을 지원받아 기존에 설치 운영 중인 백필터 및 흡착에 의한 시설을 백필터 및 축열촉매연소 방식(RCO 950㎥/min)으로 전환해 악취 99% 저감, 유지관리비용을 기존보다 70% 이상 절감하는 등의 효과를 얻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악취 민원 해결을 위해 2021년에도 다량 악취배출사업장에 대한 기술지원과 사업장 시설개선 자금 지원 확대 등 환경 개선사업을
인천광역시가 시민의 안전과 빠른 대기질 회복을 위해 '인천형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고농도 초미세먼지가 발생할 경우 재난 위기 경보 초기'관심' 단계부터 배출량 감축을 강화하고 항만과 공항의 저감 조치를 확대하는 '인천형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이하 인천형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형 비상저감조치'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조치로 대응 1단계부터 2단계 수준으로 격상해 ▲차량 운행 제한 분야 ▲대기배출사업장 분야 ▲건설공사장 분야 ▲도로 청소 분야 ▲항만 및 공항 분야에서 동시에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감축이 이루어진다. 이에 따라 인천형 비상저감 조치가 발령되면 행정·공공기관의 관용차량은 전면 운행이 제한되고, 공공 대기배출사업장의 배출량은 25∼35%로 10% 추가 감축되며, 관급 공사장의 경우 터파기, 기초공사 등 비산먼지 발생 공정은 전면 중지된다. 또한 도로 미세먼지 재비산을 최대한 억제하기 위해 도로 청소 차량 1대당 1일 청소 거리의 하한을 설정해 도로 청소를 3∼4회 확대되고, 우리 시 지역 특성을 고려 항만 하역 장비 및 공항 특수차량의 50% 운행제한이 권고된다. 인천형 비상저감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에 동참한 관내 노래연습장 262개소에 업소당 100만원을, 교회 270개소에 시설당 20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오는 30일 일괄 지급한다. 이는 장기간 운영 중단으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코인노래방 등 노래연습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로, 관내 교회를 포함한 총 532개소에 지급할 재난지원금은 8억200만원이다. 지원금은 영업 신고 후, 운영 중인 노래연습장에 한해 지급되며, 교회에선 방역물품 구매나 비대면 예배 활동 지원에 쓰인다. 지원금 신청은 오는 19∼23일까지 또는 구청 문화체육과로 방문해 구비서류를 지참해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용만 문화체육과장은 "중·소형교회보다 재정 규모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대형교회에 대해선 재난지원금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도록 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미미위 정신'을 발휘해 지역공동체를 위한 방역 활동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강남구청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