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 스피킹 시험도 AI로 준비한다

뤼이드, AI 모의고사 서비스 ‘산타 세이’ 공식 출시
GPT 기술 활용해 자동 채점 및 첨삭 서비스 제공

 

[더테크=문용필 기자] 인공지능(AI)을 통해 토익 스피킹 시험을 대비할 수 있게 됐다. AI 기반 교육 기술 기업 뤼이드가 내놓은 AI 모의고사 서비스 ‘산타 세이’(Santa SAY)가 그것이다.

 

뤼이드는 산타 세이를 공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지난 6월 베타버전으로 무료서비스를 시작했으며 3개월만에 유료화 공식 출시에 나섰다.

 

산타 세이는 생성형 AI GPT 기술을 활용해 자동 채점 및 첨삭 서비스를 제공한다. 뤼이드에 따르면 실제 스피킹 시험과 유사한 환경에서 20분 동안 11개 문항을 1세트로 제공하는데 발음과 억양, 문법, 어휘, 내용의 일관성 및 완성도 등 각 평가 항목별 진단을 통해 예상 점수를 확인할 수 있다.

 

뤼이드 측은 “스피킹 테스트 영역은 객관적인 발화 진단과 문법, 내용 이해도 등 종합적 평가가 필요하기 때문에 고도의 AI 교육 기술이 집약적으로 필요한 분야”라며 “1만건이 넘는 실제 학생 답안을 기준으로 점수 모델을 학습시켰고 800여 명의 베타 버전 참여자들의 사용성을 분석해 특정 점수대에서 발생하던 에러 케이스를 해결, 점수 예측 정확도 및 첨삭의 적합성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베타 버전에서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질문에 대한 답변의 적합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예상 점수 오차 범위를 줄였다”며 “수험생들이 반복적 실전 연습을 통해 점수를 향상시키는 좋은 훈련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산타 세이에 적용된 채점 모델을 주제로 한 논문은 국제적 AI 학회인 인터스피치(Interspeech) 2023에서 채택된 바 있다. 뤼이드의 논문은 스피킹 진단 기술을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텍스트 뿐만 아니라 이미지를 포함한 다양한 모달리티의 문제 정보를 활용하고, 여러 음성 AI 모델을 활용 및 조합하는 방법을 새롭게 제시해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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