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엘, 비즈니스 AI 번역 설문조사 결과 발표

글로벌 기업 마케터 대상 설문조사 진행
응답자 98%가 업무에 기계 번역 활용해

 

[더테크=이지영 기자] 딥엘이 글로벌 비즈니스 대상으로 AI 번역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응답자 중 77%는 AI 기반 작문 툴을 활용하고 98%는 구체적으로 기계 번역을 이용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응답자의 98%가 향후 2~3년 안에 콘텐츠의 상당 부분이 AI로 생성될 것이라고 반응을 보였다.

 

글로벌 AI 번역 기업 딥엘(DeepL)이 글로벌 기업 마케터를 대상으로 AI 번역 설문조사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글로벌 비즈니스의 AI 번역기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미국의 레지나 코르소 컨설팅(Regina Corso Consulting)에 의뢰해 진행한 것으로 미국과 일본, 독일, 프랑스 내 임직원 수 100명 이상의 글로벌 기업의 임원급 마케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조사는 번역과 현지화(Localization)에 초점을 뒀다. 번역이 원본 텍스트의 의미를 보존해 하나의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 변환하는 작업이라면, 현지화는 현지 시장에 맞게 국가의 문화적 뉘앙스를 반영해 번안한다.

 

딥엘은 △번역과 현지화 작업이 비즈니스 성과에 미치는 영향 △마케팅 팀의 AI 번역기 및 AI 기반 작문 툴 활용 방식 △AI 번역기에서 겪는 어려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설문을 진행했다.

 

조사 결과, 많은 기업에서 AI 툴을 활용하고 있었다. AI 툴이 기업의 투자자본수익률(ROI)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설문조사에 응한 글로벌 기업 마케터의 77%는 AI 기반 작문 툴을 활용한다고 답했고, 응답자의 98%가 구체적으로 기계 번역을 이용한다고 답했다. 현지화에 대해 96%의 응답자는 긍정적인 ROI를 창출했다고 답변했고, 2/3가량인 65%는 콘텐츠 현지화 시 3배 이상의 ROI를 확보했다.

 

이외에도 사람과 기술의 적절한 균형의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응답자 중 98%가 2~3년 이내에 콘텐츠 상당 부분이 AI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응답자의 99%는 현재 AI 번역 후 사람이 검토·보완한다고 답했다.

 

AI 번역기는 업무 흐름에 영향을 주기에 현지화 업무에 적절한 AI 번역기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직에서 AI 번역기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힌 부분은 XML, HTML 및 기타 문서 형식의 지원 여부가 23%를 차지했다. 데이터 보안이 20%, API 제공 여부 20%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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