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조재호 기자]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서 국토교통 미래 기술을 총망라한 ‘2024 국토교통기술대전’이 열렸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Innovative Challenge, 도전의 시작·혁신의 출발’을 주제로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국토교통 미래 기술과 성과를 선보이고 관련 연구자들의 교류 및 사업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기술대전은 연구개발을 위한 인력 양성, 대형 실험시설 구축 등의 인프라와 주요 연구성과의 사업화 지원까지 기술개발 단계별 성과와 함께 220여 기관이 8개의 테마로 나뉜 전시에 참여했다. 아울러 ‘국토교통 국제협력 세미나’, ‘2024 차세대 미래 플랜트 기술 국제 컨퍼런스’, ‘국토교통R&D혁신네트워크 성과발표회’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더테크=조재호 기자]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코엑스서 국토교통 미래 기술을 총망라한 ‘2024 국토교통기술대전’이 열렸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Innovative Challenge, 도전의 시작·혁신의 출발’을 주제로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국토교통 미래 기술과 성과를 선보이고 관련 연구자들의 교류 및 사업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기술대전은 연구개발을 위한 인력 양성, 대형 실험시설 구축 등의 인프라와 주요 연구성과의 사업화 지원까지 기술개발 단계별 성과와 함께 220여 기관이 8개의 테마로 나뉜 전시에 참여했다. 아울러 ‘국토교통 국제협력 세미나’, ‘2024 차세대 미래 플랜트 기술 국제 컨퍼런스’, ‘국토교통R&D혁신네트워크 성과발표회’ 등의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더테크=조재호 기자] 국토의 개발과 보호, 교통물류체계 등 미래 선도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24 국토교통기술대전’이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B홀에서 진행된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Innovative Challenge, 도전의 시작·혁신의 출발’을 주제로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국토교통 미래 기술과 성과를 선보이고 관련 연구자들의 교류 및 사업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 기술대전은 연구개발을 위한 인력 양성, 대형 실험시설 구축 등의 인프라와 주요 연구성과의 사업화 지원까지 기술개발 단계별 성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약 220여 기관이 △R&D 기반구축관 △스마트 SOC관 △국민생활안전관 △모빌리티관 △미래항공관 △탄소중립관 △산업육성관 △기술인증관 등 8개 테마관에 참여했다. 관람객들은 도심항공교통(UAM), 자율주행, 스마트빌딩, 스마트건설 등 국토교통 분야의 다양한 기술이 어떻게 우리 삶을 바꿔나갈 수 있을지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아울러 오디오 도슨트 프로그램, 기술대전 미션 빙고, 4행시 백일장 등 다양한 이벤트와 현장 체험 프로그램도
[더테크=전수연 기자] 미국 정부가 중국산 커넥티드 차량 관련 규제를 올해 가을 발표한다. 커넥티드카의 데이터 공유가 국가 안보에 위험이 된다고 판단 아래 새로운 조치를 취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 등 매체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미국 상무장관은 미국의 데이터에 대한 국가 안보 위험을 언급하며 올 가을 중국의 커넥티드 차량에 대한 규칙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지난 2월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 차량 수입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되는지 조사를 시작한 이후 중국 커넥티드 차량을 금지하거나 제한을 가할 수 있다는 의견을 공개했다. 특히 커넥티드 카는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통합 네트워크 하드웨어가 내장돼있어 차량 내부, 외부 장치와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 이에 지나 라이몬도 미국 상무장관은 상원 위원회에서 “올 가을에 배제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가 안보 위험은 매우 중요하다. 이 때문에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미국은 차량에 수천 개의 센서와 칩이 있으며 중국산 자동차의 경우 베이징에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에 의해 조절된다고 분석했다. 또 운전자가 어디로 가는지, 운전 패턴이 무엇인지, 운전자가 무엇을 하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더테크=조재호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HL만도와 손잡고 자율주행 주차로봇의 기술 고도화와 상용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카카오모빌리티와 HL만도는 지난 13일 판교 넥스트 엠에서 ‘자율주행 주차로봇 서비스 사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율주행 주차로봇의 개발과 서비스 실증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HL만도의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Parkie)’를 기반으로 로봇 발레파킹이 접목된 스마트 주차장 서비스를 개발하고 신규 시장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HL만도는 ‘파키’의 △상용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을 담당하고 카카오모빌리티는 주차장 내 자율주행 구현에 필요한 △디지털트윈 구축 △스마트 주차장 서비스 개발 및 운영 △카카오 T 플랫폼 연계 서비스 개발을 진행한다. HL만도가 지난해 12월 공개한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는 차량 하부로 진입해 차체를 들어 운반하고 정해진 위치에 주차하는 로봇이다. 자율주행 기술력과 주차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는 혁신성을 인정받아 CES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바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디지털트윈 구축 역량을 바탕으로 신규 서비스의 개발과 실증을 진행한다. 주차장 연계 서비스의 경우, 실제 주
[더테크=조재호 기자] 정부가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첨단 항공교통 분야의 디지털 기술 표준 확립함과 동시에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움직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Sky31 컨퍼런스 홀에서 세계 최초 첨단 항공교통(Advanced Air Mobility, AAM) 분야 국제 사실표준화 기구 G3AM(Global Association for Advanced Air Mobility) 출범식을 열었다. 첨단 항공교통은 단거리 중심의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 UAM)과 중·장거리 중심의 지역 간 항공교통(Regional Air Mobility, RAM)을 포괄하는 항공교통을 의미한다. 이는 교통권 확대 및 기존 교통수단의 환경 문제 해소 등의 차원에서 미래형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AAM은 인공지능(AI), 통신, 데이터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필요해 상호운용성·신뢰성·지속가능성 등을 위한 국제표준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 분야다. 관련해 산업이나 생태계가 형성 중인 태동단계로 표준화 주도권을 선점하기도 좋은 시기다. 오늘 출범한 G3AM은 정보 공유체계, 교통관리 및 운항통제, 필수항행 성능 등 다양
[더테크=조재호 기자] 지난해 미국의 테슬라를 넘어 세계 점유율 1위에 오른 중국의 전기차 업체 BYD의 해외 진출이 본격화하면서 미국의 대응에 이목이 쏠린다. 이와 관련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는 전기차에 관세를 올리면 한국은 이익이지만 전기차 대신 부품에 부과되면 한국이 손해라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친환경 자동차이자 미래 모빌리티의 중심축인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전망이다. 가성비를 앞세운 중국산 전기차의 약진과 더불어 신기술 적용의 부침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각국의 관세 정책도 변수 중 하나로 떠올랐다. SNE리서치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세계 전기차 시장은 등록 차량 기준 1406.1만대로 22년 대비 33.4% 성장했다. 아울러 중국의 BYD가 288만대를 판매고를 올리며 1위 자리를 이어갔다. 이는 기존 전기차 시장의 대명사로 불리는 테슬라의 180만대를 앞지른 결과다. 차량 가격이나 영업이익 등의 요소를 따져본다면 100만대라는 격차의 의미가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배터리 공급과 전기차 제조를 함께 진행하는 수직통합적 구조를 갖춘 BYD의 약진은 가성비 혹은 저가형 시장 공략의 결과로만 보기엔 그 무게감이 남
[더테크=이지영 기자] LG이노텍이 프리미엄 완성차 업체들을 중심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차량 모듈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앞세워 급성장하고 있다. 회사는 더 얇고 밝으며 전력효율까지 뛰어난 모듈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입장이다. LG이노텍은 올해로 상용화 10주년을 맞은 ‘넥슬라이드(Nexlide·Next Lighting Device)’를 앞세워 글로벌 차량용 조명 모듈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차량 조명은 시야 확보·신호 전달 등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돕는 단순 점등장치에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맞이해 그 역할이 가치가 높아졌다. 세련된 자동차 외관을 디자인하면서 브랜드 차별화를 꾀하는 완성차 업체들을 중심으로 차량 조명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LG이노텍의 차량용 플렉서블 입체조명 모듈 ‘넥슬라이드’는 미래 모빌리티 트렌드에 부합하는 차량 라이팅 솔루션으로 평가받으며 고객사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넥슬라이드’는 주간주행등,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Rear Combination Lamp) 등 차량의 다양한 곳에 자유롭게 적용할 수 있다. 지난 2014년 넥슬라이드-A를 시작으로 최근 양산에 돌입한 넥슬라이드-M까지 총 9개 라
[더테크=조재호 기자] 2024년 1분기 글로벌 수소차 시장의 수소연료전지차의 판매량은 2382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36.4% 감소해 역성장세를 보였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현대자동차는 넥쏘(NEXO)와 일렉시티(ELEC CITY)를 691대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6.2% 감소했다. 이는 국내 시장에서 넥쏘의 판매량 하락이 주원인으로 분석된다. 도요타도 미라이(Mirai)와 크라운(Crown)의 판매량이 868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감소한 판매량을 보였다. 중국은 하이마(Haima)가 MPV 차량인 하이마 7X를 기반으로 개발한 수소 전기차 하이마 7X-H 차량을 소량 인도했다. 이외에 중국 업체들은 상용차 시장을 중심으로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현대자동차의 넥쏘 판매량 부진의 여파로 시장 점유율이 51.1%에서 26.5%로 크게 하락했다. 미국은 한국과 비슷한 수소차 판매 감소세로 19.5%에서 9.4%로 점유율이 하락하며 5위를 기록했다. 반면 중국은 수소 상용차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전기차 시장에 이어 수소차 시장 점유율도 34.6%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3위인 유럽도 도요타의
[더테크=조재호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최근 방중에서 ‘로보택시’를 배치를 제안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중국의 관영매체인 차이나 데일리는 8일 소식통을 인용해 머스크 CEO가 최근 방중에서 로보택시를 배치해 FSD(완전자율주행)를 중국에서 테스트할 것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중국 관계자는 “테슬라가 중국에서 일부 로보택시를 테스트 하는 것을 환영한다”며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다만 FSD의 광범위한 사용을 즉시 승인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 차이나 데일리의 설명이다. 앞서 머스크 CEO는 지난 4월 X(트위터)에서 오는 8월 8일 로보택시를 공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방중에서 리창 국무원 총리를 만나 FSD 중국 출시 논의가 진행됐고 중국은 테슬라의 데이터 규제를 풀었는데 외국 기업 중 첫 사례였다. 테슬라의 FSD 출시에 대해 기대감이 점점 높아진 상황이다. 데이터 안전 검사는 그간 FSD 중국 출시에 있어 핵심 규제 중 하나였다. 그러나 FSD 고도화를 위해 중국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해외로 이전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 부분은 규제가 풀리지 않은 상황이다. 아울러 테슬라는 중국의 빅테크 중
[더테크=조재호 기자] 영국의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스타트업 웨이브(Wayve)가 소프트뱅크와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MS) 등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집했다. 이번 투자금 모집 액수는 유럽 지역의 AI 관련 투자 중 최대규모다. 로이터를 비롯한 해외 주요 외신에 따르면 6일(현지시각) 웨이브가 투자금 모집에서 10억5000만달러(1조429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일본의 소프트뱅크가 주요 투자자이며 엔비디아와 MS도 공동 투자자로 참여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알렉스 켄달 웨이브 CEO는 “이번 투자금으로 AI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며 자동자 제조 업체들의 차량이 주행 보조 기능에서 완전한 자율주행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웨이브는 AI 기반의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카메라와 센서 등을 활용한 임보디드 AI(Embodied AI, 내장형 인공지능) 시스템을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이를 활용한 자율주행 차량은 다양한 운전 환경을 확인하고 실시간으로 반응한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구글의 웨이모보다 테슬라의 오토파일럿과 비슷한 접근 방식이다. 구글의 경우, 고화질의 지도 정보와 함께 라이다(LiDAR)센서의 파장으로 공간
[더테크=이지영 기자] KG모빌리티가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에 참가해 토레스 EVX를 전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승 센터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는 올해 11번째 개최하는 전기차 엑스포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및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30일부터 5월 3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KG모빌리티는 행사 기간 EVX 전시와 함께 직접 운전해 볼 수 있는 시승 센터를 운영하고 구매 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토레스 EVX는 지난해 11월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해 2113대를 판매해 전기차 시장에 돌풍을 예고했다. 올해 1분기는 1870대 판매고를 올려 국내 전기차 판매 4위를 차지했다. KG모빌리티는 EVX의 인기비결로 가성비와 함께 레저활동에 적합한 정통 SUV 본연의 스타일, 미래 지형적인 전동화 모델의 내구성과 안정성이 입증된 결과로 해석했다. 한편, KG모빌리티는 친환경차 모델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6월 코란도 EV를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선보였던 전기차 픽업 콘셉트 모델 ‘O100’을 비롯한 ‘KR10’, ‘F100’ 등 친환경차 모델도 개발에 한창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