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전수연 기자] AI 및 워크로드용 데이터 플랫폼 기업 WEKA가 대규모 데이터를 단일 저장 매체로 제공해 데이터 조작·관리를 돕는 플랫폼을 소개했다. 또한 GPU도 부담을 덜 수 있어 기업의 활용 영역이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WEKA는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 지사 설립을 발표하고 한국 비즈니스 전략 발표 기자간담회를 29일 진행했다. WEKA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는 기업의 대규모 데이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엣지, 코어, 클라우드 등 다양한 환경 전반에 걸쳐 성능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리란 즈비벨 WEKA CEO는 WEKA가 AI를 위한 데이터 플랫폼으로 성능 집중적인 워크로드를 만든다고 설명했다. 또 WEKA는 데이터 관리와 저장에 사용되는 솔루션을 자사 고유 모델로 출시했다. WEKA의 데이터 플랫폼은 정체된 데이터 사일로를 동적 데이터 파이프라인으로 변환해 GPU를 지원한다. 이에 대해 즈비벨 CEO는 “데이터 플랫폼의 특징은 단일한 저장 매체로서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등에서 동일하게 구현된다”며 “사용자는 여러 운영과 구동 시 통합된 형태로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데이터 플랫폼
[더테크=조재호 기자] 국내 첨단 전자‧IT산업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시회이자 글로벌 전시회로 나아가는 한국전자전 2023(KES 2023)이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전자‧IT 산업계는 물론이고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메타버스 등 차세대 핵심 기술 역량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였다. (관련기사: AI-IoT 기술로 엠비언트 생태계 선보인다) KES 2023이 지난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올해 전시회의 주제는 ‘기술의 혁신과 변화를 지금 경험하라’는 의미를 담은 ‘N.E.X.T’다. 국내는 물론 미국과 일본, 독일, 중국 등 10개국 500개사가 1200개 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테크솔루션과 가전·스마트홈, 융합신산업, 모빌리티 등을 전시했다. 개막 첫날 현장에는 산학연 관계자와 참관객이 몰렸다. 국내 수출을 산업을 이끄는 전자‧IT 산업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올해 오프닝 키노트 세션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의 주관사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의 개리 샤피로 회장이 내년에 열릴 CES 2024 프리뷰와 테크 트렌드를 발표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전시회장 입구부터 에스오에스랩과
[더테크=조재호 기자] 국내 전자‧IT 산업 최대 전시회인 한국전자전(KES 2023)이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54년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을 비롯한 10개국 480개사가 참가했으며 가전과 전자부품, 테크 솔루션 등의 분야에서 제품과 기술들이 전시됐다. 아울러 메타버스코리아와 스마트비즈엑스포, 반도체 대전 등의 행사가 함께 개최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 부스를 관람객이 미술관에서 작품을 감상하듯 프리미엄 제품들을 전시한 갤러리로 꾸몄다.
[더테크=조재호 기자] 국내 전자‧IT 산업 최대 전시회인 한국전자전(KES 2023)이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54년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을 비롯한 10개국 480개사가 참가했으며 가전과 전자부품, 테크 솔루션 등의 분야에서 제품과 기술들이 전시됐다. 아울러 메타버스코리아와 스마트비즈엑스포, 반도체 대전 등의 행사가 함께 개최된다. KT는 '새로운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디지털 혁신 파트너'를 주제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핵심 역량을 토대로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을 이끌어낼 수 있는 체감형 공간 부스를 구성했다.
[더테크=조재호 기자] 국내 전자‧IT 산업 최대 전시회인 한국전자전(KES 2023)이 2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54년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을 비롯한 10개국 480개사가 참가했으며 가전과 전자부품, 테크 솔루션 등의 분야에서 제품과 기술들이 전시됐다. 아울러 메타버스코리아와 스마트비즈엑스포, 반도체 대전 등의 행사가 함께 개최된다. 삼성전자는 에너지, 펫 케어, 게임, 헬스 등을 주요 테마로 가전과 모바일 제품을 연결하는 스마트싱스를 경험할 수 있는 ‘스마트 타운(Smart Town)’ 공간으로 부스를 꾸몄다.
[더테크=전수연 기자] 엔터프라이즈 분석 및 비즈니스 기업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코리아가 AI(인공지능)와 BI(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비즈니스 결정을 돕는 소프트웨어)를 융합해 데이터의 무결성과 정확성을 보장할 수 있는 서비스를 공개했다. 기업이 데이터를 분석하고 상호 작용할 때 프로세스가 간결해지면서 조직 전반의 업무 효율이 증가할 수 있게 된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24일 기업이 생성형 AI를 데이터 애플리케이션에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MicroStrategy AI’를 발표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최근 기업이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업무 효율 및 정확성까지 갖춘 서비스를 원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AI와 BI를 융합했다. AI와 BI의 융합은 자연어를 이해하고 데이터의 분석을 정확하게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다. 로넨 나이슈타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총괄 책임자는 “이러한 융합은 산업에 적용되고 있다. 많은 기업이 BI에 투자하고 있다”며 “이를 지원하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원플랫폼은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경험을 통합한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AI와 BI가 새로운 시장을 열 것으로 판단했다. 사우라
[더테크=전수연 기자] 특별한 경기인 만큼 만원 관중이 들어선 경기장은 선수들을 보기 위해 모인 팬들로 한껏 달아올랐다. 시끄러운 분위기 속 조명이 꺼지고 경기장 천장에 이번 시즌을 이끌 선수들을 소개하는 인트로 영상이 시작됐다. 팬들의 환호와 함께 시작된 영상 속 22명의 선수와 코치단은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철갑옷을 두르고 있었다. 기사단이 된 선수들은 강렬한 표정과 동작으로 시즌 개막을 맞는 결의를 드러낸 모습이었다. 22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SK나이츠 프로농구단의 개막전 풍경이었다. 평소 농구 코트 위에서 보이는 선수들의 가볍고 빠른 움직임과 비교되는 기사단의 무게감 있는 모습은 평범한 선수 소개 영상보다 훨씬 웅장하게 느껴졌다. 이른바 '디지털 휴먼' 기술이 접목된 의미있는 시도였다. 선수 각각의 헤어스타일, 얼굴 골격 등의 특징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디지털 휴먼이라는 생각이 거의 들지 않았다. 자칫 어설프게 외모가 고증되면 선수들의 개성을 파악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 눈앞에서 본 선수들의 실물과 거의 유사하게 재현된 모습이었다. SK나이츠의 공식 색상인 빨간색의 로고와 기사단의 철갑옷 등이 만나 구단의 상징을 잘 드러낸 인트로 영상이었다
[더테크=조재호 기자] 글로벌 공급망과 재편과 함께 소부장뿌리 산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특히 제조업과 이를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파워가 강력한 우리나라의 경우, 어느 한 쪽도 포기할 수 없다. 금속산업의 소재부터 가공, 부품, 생산설비까지 전반을 살펴볼 수 있는 ‘금속산업대전 2023’이 중요했던 이유다. (관련기사: 국내 기간산업의 시작점 ‘금속산업대전 2023’ 개최) (관련기사: 기초 산업의 생태계 조망…‘소부장뿌리 기술대전’개막) 지난 18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1전시관 3홀에서 사흘간 치러진 ‘금속산업대전 2023’이 성료됐다. 14개 전문 분야의 업체와 연구기관, 지자체를 비롯해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업체들까지 대거 참여했다. 아울러 다이캐스팅 세미나를 비롯한 부대행사도 순조롭게 진행됐다. 금속산업대전을 주최한 한국전람의 최기욱 차장은 “1989년부터 시작된 전시회인 만큼 많은 관람객이 찾아주셨다. 이번엔 동시에 개최된 전시회들과 시너지 효과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며 “업체별 특성에 따른 전시회장 구성에 공을 들인 만큼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진합, KRP 등 금속산업에서 오랜 기간 내공을 다진 중
[더테크=전수연 기자] 국내‧외 전기산업의 현주소를 조망해볼 수 있는 ‘2023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 중이다. 지난 18일 개막한 이번 행사에선 송배전 전력기자재와 에너지 저장장치, 전기에너지 소재 부품 등이 전시된다. 발전산업전에서는 발전기자재 등의 최신 기술을 엿볼 수 있다. 사진은 한전 KDN의 부스 전경.
[더테크=전수연 기자] 국내‧외 전기산업의 현주소를 조망해볼 수 있는 ‘2023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 중이다. 지난 18일 개막한 이번 행사에선 송배전 전력기자재와 에너지 저장장치, 전기에너지 소재 부품 등이 전시된다. 발전산업전에서는 발전기자재 등의 최신 기술을 엿볼 수 있다. 사진은 리골 코리아의 부스 모습.
[더테크=문용필 기자] 소재와 부품, 장비, 일명 ‘소부장’이라고 일컬어지는 이들 분야가 명실상부한 ‘산업의 뿌리’라는데 이의를 제기하는 이들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리고 첨단산업의 눈부신 발전 속에서 기본중의 기본인 소부장의 중요성도 날로 커지고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2023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이 지난 18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진행되고 있다. 소부장 파워, 공급망 강국’을 주제로 국내 소부장 산업의 우수 기술을 소개하고 비즈니스 협력 교류에 나서는 행사다. (관련기사: 기초 산업의 생태계 조망…‘소부장뿌리 기술대전’개막) 이에 더테크는 이번 행사의 주관기관 중 하나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정재학 산업공급망지원단 단장으로부터 이번 행사와 관련된 이모저모와 국내 소부장 산업의 현안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소부장뿌리 기술대전’는 어떤 행사인가요. 소재‧부품‧장비 및 뿌리분야 기업 비즈니스의 장 마련 및 기술개발 성과를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로 2001년부터 추진돼 왔는데요. 소부장 으뜸기업과 뿌리기업의 전시부스를 마련하여 기업의 홍보효과를 올리고자 했습니다. 특히 전시의 경우, 일반적으로 최종 제품을 전시하는 전시회와 달리 작지만 중요한 소
[더테크=조재호 기자] 국내 자동차 산업 국제전시회인 2023년 국제 모빌리티 산업전(코아쇼)이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1홀에서 진행 중이다. 지난 18일 개막한 이번 전시회는 내연기관차부터 미래모빌리티를 아우르는 자동차 업체들이 참여했다. 주조와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협력사들 및 중소기업들의 참여로 자동차 산업의 뿌리까지 한 눈에 살펴볼 수 있었다. 사진은 이번 금속산업대전과 동시에 개최된 국제 모빌리티 산업전 행사장의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