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adcom, VMware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업데이트 발표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와 시장 진출 전략 간소화
파트너사에 가치 제공하기 위한 에코시스템 표준화

 

[더테크=이지영 기자] 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브로드컴(Broadcom)이 VMware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와 브로드컴 어드밴티지 파트너 프로그램 관련 업데이트를 2일 발표했다.

 

브로드컴은 VMware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이 영구 라이선스에서 구독형 라이선스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이는 모든 주요 기업용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에서 채택하고 있는 표준 모델로 이용자의 지속 가능한 혁신을 돕는 데 이상적인 방식이다.

 

새로운 혜택 중 구독 이동성은 제품을 온프레미스에 배포한 이후에도 언제든지 구독을 지원하는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 또는 VMware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 환경으로 이동할 수 있다. 특히 구글 클라우드가 이러한 라이선스 이동성을 지원하는 최초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이며 다른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에서도 이를 지원할 계획이다.

 

브로드컴은 VMware 포트폴리오 내 160개 이상의 제품을 축소해 VMware 클라우드 파운데이션과 VMware vSphere 파운데이션에 집중하는 소규모 제품군으로 전환했다. 파운데이션은 기업이 비즈니스 핵심 애플리케이션을 더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급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이다.

 

또 vSphere 파운데이션은 기업을 위한 간소화된 엔터프라이즈급 워크로드 솔루션으로 지능형 운영 관리와 통합해 성능, 가용성, 효율성을 제공한다. 또한 브로드컴은 모든 핵심 기술을 아우르는 제품을 위해 클라우드 파운데이션 사업부를 신설했고 사업부는 시장 진출, 연구개발, 전문 서비스를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해 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최신 버전인 VMware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은 추가 통합을 제공하는 여러 단계의 첫 번째 단계인 새로운 솔루션 라이선싱과 함께 엔비디아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AI 파운데이션의 초기 버전을 지원한다.

 

브로드컴은 프라이빗·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차세대 클라우드 네이티브·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데이터 서비스, 로드 밸런싱, 프라이빗 AI 등 세 가지 새로운 기능을 추가했다.

 

파운데이션은 데이터 서비스에 필요한 기본 인프라 자동화와 관리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데이터 복원력을 강화할 수 있는 엔터프라이즈급 셀프 서비스형 Postgres, MySQL, Google AlloyDB Omni(테크 프리뷰)를 제공할 수 있다.

 

클라우드 관리자는 내장된 파운데이션 기능을 활용해 애플리케이션 담당자가 밸런싱 서비스에 자율 접근할 수 있도록 접근을 부여한다. 이용자는 파운데이션에 내장된 기능을 활용해 머신러닝 워크로드를 위한 GPU 지원 프라이빗 AI 서비스 설정과 프로비저닝을 자동화할 수 있다.

 

파운데이션의 일부로 제공되는 최신 통합 네트워크 운영 기능은 IT 사용자가 네트워크 가시성을 향상시키고 네트워크 성능에 대한 인사이트를 확보해 네트워크 문제를 식별·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용자는 VMware 라이브 리커버리 애드온 서비스를 통해 비즈니스 요구사항과 위협 요인 변화에 대응하거나 온프레미스·퍼블릭 클라우드에서 최신 랜섬웨어·기타 재해로부터 애플리케이션, 데이터를 보호할 수도 있다.

 

라이브 리커버리는 기존의 VMware 기능을 통합하고 향상된 vSphere 복제와 온프레미스 재해 복구 기능을 퍼블릭 클라우드에서의 랜섬웨어 복구로 확장하는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이에 더해 기업은 공동 생성형 AI 플랫폼을 통해 데이터센터에서 RAG 워크플로우를 실행하고 LLM 모델을 미세 조정하거나 사용자를 지정하며 추론 워크로드를 실행해 개인정보 보호, 선택, 비용, 성능·규정 준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엔비디아 마이크로서비스, 엔비디아 LLM 등에서 실행되는 다른 커뮤니티 모델에 대한 접근을 포함하는 엔비디아 AI 엔터프라이즈로 구성된다.

 

아울러 브로드컴은 혁신을 취한 구독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인 클라우드 파운데이션의 도입을 촉진한다.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 프로그램을 새로운 혜택으로 재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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