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TECH 2021, 스마트공장 기계기술 한눈에... 부산국제기계대전 개막

- 5.26. ~ 5.29. 벡스코서 개최… 5개국 371개업체 1036부스 참여
- 코로나에도 국내외 메이저 절삭․절단․절곡기 제조사 대거 참가

 

[더테크 뉴스]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이 주관하는 제10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1)이 오늘부터 29일까지 나흘(4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막했다. 

‘스마트 제조기술 혁신의 장’을 주제로 열리는 BUTECH 2021에는 25개국, 371개 업체가 1036부스 규모로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 사태에도 국내외 기계 산업을 선도하는 절삭·절단·절곡기 제조사가 대거 참가할 예정이어서, 글로벌 기계 산업 트렌드와 스마트 공장, 제조혁신을 통해 실현할 기계 산업의 미래까지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올해 전시회에는 한국트럼프지엠비에이취, 바이스트로닉코리아, 에이치케이 등 주요 레이저 가공기 업체들과 글로벌 공작기계 제조사 디엠지모리코리아를 비롯해 JINAN BODOR CNC MACHIN, WUHAN HG LASER ENGINEERING 등 해외 장비 제조사들도 대거 참가했다.

 

기존의 품목별 전문관과 함께 스마트제조자동화기술전, 부산뿌리산업공동관, 부산금형특별관, 그린뉴딜정책관이 특별관 형태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와 제조업 재도약을 위해 부산뿌리기업공동관을 운영한다.

뿌리산업은 제조업의 근간인 동시에 자동차, 조선, IT 등 국가기간산업인 제조업의 경쟁력을 결정하는 산업이다. 10개사 30개 부스 규모로 주조, 용접, 표면처리 등 부산 대표기업의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동남권 조선 및 자동차산업 경쟁력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금형산업을 조망하기 위해, ‘부산금형특별관’을 기획했다.

특히 이 특별관은 올해 처음 오프라인을 통해 개최되는 ‘금형전시회’라는 점에서 공급-수요업계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 회원사들은 BUTECH 2021 기간 중 단체 참관을 계획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전시회는 370여개가 넘는 기업체와 공공기관이 참가하는 만큼, 상호 유기적인 협력이 가능한 비즈니스 교역의 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이번 부산국제기계대전을 통해 부산의 기계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전기가 되길 기대하며, 시는 ‘그린스마트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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