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공개… AI·반도체·지역 성장으로 미래 30년 승부수

'AI 시대 반도체가 국가 경쟁력'
지역·AI·생태계 중심 3대 메가프로젝트 발표

 

[더테크 서명수 기자]  정부가 대한민국 미래 성장 전략으로 '지역·AI·생태계'를 3대 승부처로 제시하며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국가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글로벌 AI 패권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반도체를 국가 핵심 인프라로 육성하고, 전국 단위 생산거점 확대와 산업 생태계 혁신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29일 국민보고회에서 공개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는 ▲지역 성장 기반 확대 ▲한국형 AI 산업혁명 ▲혁신 산업생태계 구축을 핵심 축으로 제시했다. 정부는 AI와 반도체를 미래 국가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규정하고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피지컬 AI 확산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발표에서는 AI 시대 반도체 시장이 향후 5년간 약 4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글로벌 메모리 시장 주도권 확보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반도체는 데이터센터와 자율주행차, AI 로봇, 국방, 스마트 제조 등 모든 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됐다.

 

정부는 글로벌 반도체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속도전·거점전·선도전' 전략을 추진한다. 수도권 중심의 생산체계를 넘어 서남권과 충청권, 동남·대경권까지 연결하는 전국 반도체 성장거점을 구축해 지정학적 리스크와 전력·용수·부지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공급망 안정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업과 대학,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국가 총력 지원체계를 구축해 오는 2031년까지 반도체 전문인력 10만 명을 양성하고 소부장 자립률을 높이는 등 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 지역별 생산·패키징·소부장 혁신거점을 육성해 균형발전과 산업 혁신을 동시에 추진한다.

 

정부는 이번 메가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 점유율 확대와 경제안보 리스크 완화, 공급망 안정성 확보는 물론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산업 생태계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AI와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국가 전략산업 육성이 대한민국 미래 성장과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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