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나솔라, 760W 고출력 태양광 모듈 ‘Vertex N G3’ 국내 공급 본격화

발전량·수익성 동시 강화

 

[더테크 이승수 기자]  트리나솔라가 고출력 태양광 모듈 ‘Vertex N G3’를 국내 시장에 도입하며 고효율 태양광 발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Vertex N G3는 n형 i-TOPCon Ultra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태양광 모듈로, 최대 출력 760W와 모듈 효율 24.5%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태양광 시장은 제한된 설치 부지와 계통 조건, 발전 수익성 확보가 동시에 요구되는 환경으로, 설치 면적 대비 발전량과 장기 운용 안정성이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트리나솔라는 Vertex N G3를 시스템 단위 효율 개선에 초점을 맞춰 설계했다. 전압과 전류 비율을 최적화해 스트링당 출력 효율을 높였으며, 동일 발전량 기준 모듈 수를 줄일 수 있도록 구성해 BOS(Balance of System) 비용 절감과 설계 효율 향상을 지원한다.

 

특히 최대 85±5% 수준의 양면발전(Bifacial) 성능을 적용해 설치 환경에 따라 추가 발전량 확보가 가능하다. 지면 반사광을 활용한 후면 발전량 증가를 통해 전체 발전량 향상과 장기 수익성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장기 운용 측면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했다. 연간 0.35% 수준의 낮은 출력 저하율과 안정적인 온도 특성을 기반으로 국내처럼 계절별 온도 변화가 큰 환경에서도 일관된 발전 성능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여기에 습도와 해안 환경에 대한 내구성을 확보하고 주요 트래커 시스템과의 호환성도 강화했다.

 

트리나솔라는 해당 모듈에 대해 30년 출력 보증을 제공한다. 또한 글로벌 금융기관과 발전사업자, EPC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 BloombergNEF 2025 PV 모듈 뱅커빌리티 조사에서 8회 연속 100% 평가를 기록하며 금융 신뢰성과 프로젝트 안정성도 입증했다.

 

트리나솔라 아시아태평양 한국 총괄 리나는 “국내 태양광 프로젝트는 제한된 부지 조건에서 발전 효율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Vertex N G3는 최신 TOPCon 기술 기반으로 이러한 시장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Vertex N G3 모듈은 올해 안에 국내 유틸리티 및 상업·산업용 태양광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본격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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