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인솔루션즈, 서울서 ‘Executive Roundtable’ 개최…AI 기반 의사결정 혁신 논의

2025.09.26 10:49:33

 

[더테크 이지영 기자]  엔터프라이즈 AI SaaS 플랫폼 기업 오나인솔루션즈코리아가 서울에서 ‘Executive Roundtable’을 열고 국내 주요 기업 경영진과 함께 불확실성 시대 기업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주요 기업 리더십 30여 명이 참석했다. 무역 갈등, 팬데믹, 지정학적 불안정 등 복잡성이 가속화되는 경영 환경에서 계획과 실행 역량을 어떻게 강화할 것인가가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이를 위해 오나인솔루션즈의 공동창립자이자 CEO인 차크리 고테무칼라(Chakri Gottemukkala), 이고르 리칼로(Igor Rikalo) President 겸 COO, 브렛 타이슨(Brett Theisen) CRO 등 본사 최고경영진이 직접 방한했다. 특히 타이슨 CRO는 첫 한국 방문이었다.

 

키노트에서 고테무칼라 CEO는 AI 에이전트와 자기학습 모델을 기반으로 한 ‘o9 Digital Brain’ 플랫폼의 진화를 소개하며, “기업 전반의 의사결정을 전례 없는 속도와 민첩성으로 끌어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기반 성과 사후 분석(Performance Post-Game Analysis)), 독자적 엔터프라이즈 지식 그래프(EKG), LLM과 EKG를 결합한 디지털 AI 에이전트 등 최신 기술을 공개했다.

 

그는 “오나인솔루션즈는 기업 의사결정을 위한 ‘내비게이션 앱’과 같다”며,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끊임없이 경로를 재계산하고 최적의 실행 방안을 제시한다. 기술은 변화의 가능성을 열어줄 뿐, 이를 현실로 만드는 것은 리더십”이라고 말했다. 또 “한국 기업들이 AI 기반 의사결정 역량과 민첩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AI 기반 통합 계획과 실행이 기업 경쟁력 확보의 핵심 과제임을 재확인하는 자리였다는 평가다.

 

이지영 기자 ljy@the-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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