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최신 기술 한자리에...‘2025 스마트 워크 & 컨택센터 엑스포’ 20일 개막

2025.08.13 16:34:52

 

[더테크 이승수 기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 디지털 기술의 진화를 주제로  한 ‘2025 스마트 워크 & 컨택센터 엑스포’(SWCC)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는 디지털 업무 솔루션, AI 기반 자동화, 컨택센터 솔루션 등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B2B 특화 솔루션을 한 자리에서 확인하고, 공유하며, 네트워킹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전시장 규모를 대폭 확대해 개최되는 만큼 명실상부한 비즈니스 중심의 전시회로 자리매김 했다. 

 

‘스마트 워크 엑스포 2025’에서는 AI 에이전트(AI Agent), 챗GPT 등 다양한 생성형 AI 애플리케이션, 빅데이터·문서 관리 솔루션, 업무 자동화 시스템,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구현 솔루션과 디바이스, 원격 화상회의 시스템, 협업툴, RPA·OCR·클라우드 기반 오피스 디바이스 등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적합한 최신 스마트워크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스마트 컨택센터 엑스포 2025’에서는 최신 AICC 플랫폼, 옴니채널 시스템, CRM 솔루션, AI 챗봇, 음성인식·변환 기술, IP 텔레포니, IVR/ARS 시스템, 컨택센터 장비와 소프트웨어, 마케팅 솔루션 등 고객 서비스 혁신을 위한 다양한 기술이 전시된다. 현장에서는 상담 자동화, 업무 비서, 고객 응대 AI 등 최신 솔루션 시연과 실무 적용 사례 공유도 진행된다.

 

올해 주목할 만한 코너는 ‘서울 AI 허브 공동관’이다. 국내 AI 솔루션 기업과 유망 스타트업이 참여해 상담 자동화, AI 챗봇, AI 비서 등 다양한 기술을 시연하며, AI 에이전트 도입을 검토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 도입 방안과 적용 가능성을 비교·검토할 기회를 제공한다.

 

SWCC의 강점은 ‘실질적인 경험’이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전시회 현장에서 실제 계약이 이루어지고, 관람객 다수가 전시품의 업무 적용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올해 역시 다양한 산업군의 관계자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기간에는 전문 콘퍼런스도 열린다. 첫날 ‘차세대 AICC 컨택센터 콘퍼런스’에서는 보이스봇, 생성형 AI, 클라우드 CCaaS 등 최신 기술 동향이 공유되고, 2일 차 ‘스마트 워크 코리아 서밋’에서는 협업툴, RPA, 클라우드 인프라 등 스마트워크 전략이 발표된다. 또한 3일간 참가 기업의 기술 세미나가 진행되며, 모든 강연은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성돼 참가자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승수 기자 lss@the-tech.co.kr
Copyright @더테크 (TEC TECH) Corp. All rights reserved.





  • 네이버포스트
  • X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