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 내구성휴〮대성 높인 ‘아이디어패드 슬림 3x’ 공식 출시

2025.08.05 08:44:51

퀄컴 스냅드래곤 X 탑재
프라이버시 셔터·지문 인식 탑재

 

[더테크 이승수 기자]  한국레노버가 차세대 인공지능(AI) PC ‘아이디어패드 슬림 3x’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AI 기능을 강화하고 실용성부터 이동성, 보안성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이디어패드 슬림 3x는 퀄컴 스냅드래곤 X프로세서와 코파일럿 기능을 탑재한 AI PC다. 최대 45 TOPS의 NPU를 기반으로 멀티태스킹, 화상 회의, 콘텐츠 실시간 최적화 등 다양한 AI 기능을 빠르고 스마트하게 수행할 수 있다.

 

대학생과 직장인 등 일상 속 다양한 작업을 실행하고, 실용성을 갖춘 AI PC를 찾는 사용자층을 고려해 시작가 8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인다. 기본 운영체제는 윈도우 11 홈 이다.

 

기본 디스플레이는 15.3인치 WUXGA(1920×1200) 해상도의 IPS 패널로 NTSC 45% 색 재현율과 300니트 밝기, 눈부심을 줄여주는 안티글레어(Anti-Glare) 기능을 기본 탑재했다.

 

OLED 패널 선택도 가능하며 최대 2.5K 해상도까지 지원한다. TUV 라인란드 로우 블루라이트 인증을 획득해 장시간 사용에도 눈의 피로를 최소화한다.

 

아이디어패드 슬림 3x는 AI PC의 보편화를 위해 일상 작업에 최적화된 휴대성과 내구성을 갖췄다. 최대 60Wh 용량의 배터리는 한번 충전으로 최대 22시간(로컬 FHD 영상 재생 기준)까지 사용할 수 있다. 급속 충전 기능을 통해 단 15분 충전으로 최대 2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는 높은 성능을 갖췄다.

 

또한, 슬림한 디자인과 약 1.5kg의 가벼운 무게로 이동의 부담을 줄였다. 프리미엄 메탈 섀시를 적용한 제품 외관은 미국 국방부의 밀리터리 등급(MIL-STD-810H)을 통과하는 등 어디에서나 안정적인 사용환경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 기능도 강화했다. 상단에는 웹캠을 사용하지 않을 때 렌즈를 완전히 가릴 수 있는 프라이버시 셔터를 탑재해 사생활을 보호한다. 지문 인식 기능을 통해 빠르고 안전한 로그인이 가능하며, 향상된 보안 시스템이 개인 데이터와 PC를 철저하게 보호한다.

 

신규식 한국레노버 대표는 “아이디어패드 슬림 3x는 AI 시대에 최적화된 코파일럿+ PC로, 학습, 업무, 창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 많은 사용자들이 보다 스마트하고 효율적으로 컴퓨팅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라며, “일상 속 AI PC 활용의 진입 장벽을 낮춘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단순한 작업 속도 향상을 넘어 사용자의 창의성과 몰입도까지 높이는 AI PC의 새로운 가치를 직접 체감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승수 기자 lss@the-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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