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전수연 기자]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서비스나우(ServiceNow)가 생성형 AI를 활용해 반복적인 작업을 완화하는 기능을 선보였다.
서비스나우는 속도, 생산성을 향상 시키는 생성형 AI 기능 사례 요약(case summarication)과 텍스트 투 코드(text-to-code)를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두 기능은 서비스나우의 LLM(대규모 언어모델)으로 구동된다.
사용자는 서비스나우의 인스턴스를 △MS 애저 오픈AI 서비스(Microsoft Azure OpenAI Service) △오픈AI API LLM을 연결할 수 있는 생성형 AI 컨트롤러 △사용자의 지식을 기반으로 자연어 응답을 제공하는 검색용 나우 어시스트 △정보 검색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생산성을 높이는 버추얼 에이전트용 나우 어시스트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사례 요약은 기업이 자사 서비스 사례에서 세부 정보, 이전 기록 등을 읽고 요약해 정확한 요약 정보를 몇 초 안에 보고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간소화된 해결책을 제공 받고 수동 프로세스를 줄일 수 있다.
텍스트 투 코드는 코드 유형에 대한 일반 자연어 텍스트 설명을 작성하고 고품질 코드로 제안해 변환한다. 서비스나우 관계자는 더테크에 “코드에 대한 텍스트 설명을 입력하면 생성형 AI가 코드로 변환해준다”고 설명했다.
두 기능은 현재 일부 사용자에게 공개됐으며 서비스나우 벤쿠버 릴리즈를 통해 2023년 9월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