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30208/art_16772147577066_5a2a6c.jpg)
[더테크 뉴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하 TIPA)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중소기업 기술개발(R&D)을 통해 개발된 우수제품의 공공판로 지원을 위해 2023년 상반기(1차)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이하 혁신제품) 모집을 다음달 21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 지정제도는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R&D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제품 중 기술혁신성과 공공성이 우수한 제품을 혁신제품으로 지정해 초기 공공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제품은 혁신제품 종합포털(혁신장터) 물품등록을 통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과 수의계약이 가능하며,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등의 초기판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TIPA는 지난 2020년부터 동 제도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혁신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2022년 말까지 총 271개의 혁신제품 지정을 완료했다.
특히 공공부문 대상 홍보 및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의 오프라인 만남(매칭데이) 등 공공 구매로 이어지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2022년 한해에만 혁신제품 지정기업 중 117개사가 913억 원의 공공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뿐만 아니라 동 제도를 바탕으로 생활·안전, 건강·의료 분야의 혁신제품 지정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고의 신청 대상은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R&D 지원사업을 최근 5년 내 완료하고, 그 기술을 사업화한 제품이며, 선정단계를 거쳐 6월말까지 50개 내외의 혁신제품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동 제도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나라장터에서 물품식별번호 발급 완료 후,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재홍 TIPA원장은 “앞으로도 초기시장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한 혁신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며, 우리원은 혁신제품 지정기업이 동 제도를 통해 실질적인 공공매출이 발생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