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코의 단일가스 검지기 [사진=센코]](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30207/art_16765280928346_1a5b36.jpg)
[더테크 뉴스] 센코는 영국의 Crowcon Detection Instruments(이하 크로콘)으로부터 40억 원 규모의 단일가스 검지기(SGT)에 대한 발주서를 수령했다고 16일 밝혔다.
영국 크로콘은 할마(Halma) 그룹의 자회사 중 하나로 센코의 SGT를 ODM으로 공급받아 아람코를 포함해 주요 중동국가들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센코와 31억 원 규모의 단일가스 검지기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는 약 30% 증가한 40억 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가스안전기기 시장은 성장하고 있다.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면서 관련 규제도 증가해 지속적인 수요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승철 센코 대표는 “크로콘뿐 아니라 작년에 글로벌 텔레다인(Teledyne)과도 ODM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속적으로 해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주 영국 3Bz에 이어 크로콘과의 수출 계약을 통해 공급계약을 확보했고 올해는 유럽은 물론 북미 시장에서의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