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도입

2023.02.14 13:01:54

우버 인프라 현대화 및 수익성 증대 위한 비스니스 계획 가속화 기대

 

[더테크 뉴스] 오라클과 우버가 우버의 혁신 가속화, 신제품 시장 출시 지원 및 수익성 향상을 위한 향후 7년 간의 전략적 클라우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우버는 비즈니스 성장과 신시장 진출이 지속되고, 핵심 강점 및 전략적 이니셔티브에 가용 자원을 집중시키는 일이 매우 중요해짐에 따라, 자사의 가장 핵심적인 워크로드 중 일부를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racle Cloud Infrastructure, OCI)로 마이그레이션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우버는 자사의 인프라를 현대화시키고 수익성 증대를 위한 비즈니스 계획(Path to Profitability)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다라 코스로우샤히 우버 CEO는 “우버는 고객을 위해 이러한 약속을 지켜 나가는 한편,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혁신을 극대화하면서 전반적인 인프라 비용을 절감시켜 줄 클라우드 제공업체가 필요했다”며 “오라클은 가격경쟁력과 성능, 유연성 및 보안의 이상적인 결합을 통해 우리가 우수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신제품을 출시하며 수익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사프라 캣츠 오라클 CEO는 “우버는 ‘어디든 가고, 무엇이든 얻을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확장하고 있으며, 쉼 없이 혁신에 집중하는 클라우드 파트너를 필요로 했다”라며 “오라클의 이 기념비적인 OCI 공급 사례는 클라우드 시장에서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오라클 클라우드 사업의 모멘텀과 가속도를 더욱 확고하게 입증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버와의 OCI 전략적 파트너십은 양사 간의 추가적인 협력사항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오라클은 임직원들이 전 세계에서 이동하고 식사 할 수 있는 승차 공유 서비스로 우버를 선택해 글로벌 ‘우버 포 비즈니스(Uber for Business)’ 고객이 될 예정이다.

 

또한 우버와 오라클은 라스트 마일 물류에 대한 소비자 경험을 포함해 클라우드 파트너십에서 진화하는 소매 및 배달 솔루션에 대한 공동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조명의 cho.me@the-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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