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닛, 다보스포럼서 AI가 이끄는 글로벌 헬스케어 미래 제시

2023.01.17 17:25:41

각국 정상 및 정·재계 리더 2800명 참여…‘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 주제 토론
각국 정부·기관 등 수십여 개 단체와 AI 헬스케어 확장 협업 방안 논의

 

[더테크 뉴스] 루닛은 16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이하 다보스포럼)’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의 미래를 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루닛은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세계 각국 정상과 한국 및 글로벌 대기업 총수 등 정‧재계 리더 2800여 명이 대거 참석하는 다보스포럼에 서범석 대표가 직접 참석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미래 헬스케어 혁신 솔루션을 설명할 예정이다.

 

루닛은 이번 포럼에 전 세계 스타트업 및 성장기업 가운데 세상을 선도할 만한 앞선 기술력을 가진 기업인 ‘글로벌 이노베이터(Global Innovators Community)’로 선정돼 공식 초청을 받았다.

 

특히 중소기업으로서 이번 포럼에 참석하는 아시아권 기업은 10여 개 안팎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루닛과 그린랩스 2개 업체만 초청받았다는 점에서 참여의 의미를 더했다.

 

올해 포럼에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JP모건 등 글로벌 기업과 현대자동차, SK, GS, LG, 한화와 같은 국내 굴지의 기업 인사들이 참여해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Cooperation in a Fragmented World)’을 주제로 다양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루닛은 이번 다보스포럼에서 포럼이 현안으로 추진 중인 미래 의료시스템 변화와 글로벌 공공-민간 프로젝트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포럼에 참여한 글로벌 생명공학기업과 각국 정부 및 기관, 국제기구 등 수십여 개 단체의 관계자들과 AI 헬스케어 서비스 확장을 위한 협업 방안도 적극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명의 cho.me@the-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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