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팀스파르타]](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30102/art_16735702776316_2bd0c9.jpg)
[더테크 뉴스] 팀스파르타의 개발자 양성 코딩 부트캠프 ‘항해99’가 13일 디지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이뤄낸 ‘2022 주요 결산 데이터’를 공개했다.
지난해 항해99 수강생 중 코딩을 전문적으로 배운 경험이 없는 비전공자는 절반이 넘는 77.4%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3개월 내 취업률은 81.4%로 매우 높았으며, 카카오, 두나무, 넷마블 등 유수의 기업에 입사했다.
취업한 수료생들의 평균 연령은 28세였으며 최연소 합격자는 21세였다. 대부분 취업 준비를 하거나, 다른 직군에서 새롭게 개발자 커리어를 시작하고 싶은 수강생들이 항해99에 합류하고 있다. 수강생들의 평균 연봉은 입사 초봉 기준으로 3500만 원 선이었으며, 개인 역량에 따라 비전공자 신입임에도 불구하고 5000만 원 대 연봉을 받기도 했다.
항해99는 현업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주니어 개발자가 되기 위해 주당 100시간 이상 공부를 장려하고 있는데, 수강생 대부분이 평균 하루 15.6시간, 일주일에 100시간 이상 코딩 공부를 하며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항해99는 2022년 스타트업 혹한기 속에서도 개발자 취업을 꿈꾸는 수강생 1864명을 확보, 수료생 1467명을 배출했다. 수강생과 수료생 모두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개발 인재를 대거 배출하는 개발자 양성 부트캠프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으로 보인다.
또한 팀스파르타는 IT인재 채용 전문 플랫폼 ‘인텔리픽’을 통해 실력 있는 인재들의 채용 연계를 전폭 지원하고 있다. 인텔리픽에서는 현직 시니어 개발자의 모의면접 프로그램도 가능해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범규 팀스파르타 대표는 “개발자를 채용하려는 기업들은 여전히 많고, 지원자를 평가하는 회사들의 기준은 까다로워지고 있지만 항해99 출신 주니어 개발자들은 업계 곳곳에서 인정받으며 역량을 펼치고 있다”며 “새해에도 항해99는 비전공자 누구나 높은 역량을 갖춘 개발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적화된 양질의 커리큘럼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