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블로 지니 스크린샷 [사진=세일즈포스 코리아]](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30102/art_16734859573312_35c51b.jpg)
[더테크 뉴스] 세일즈포스가 실시간 고객 데이터 클라우드 ‘지니(Genie)’와 세일즈포스 데이터 분석 플랫폼 ‘태블로(Tableau)’의 연동을 통해 데이터 생태계 구축 지원에 나선다.
세일즈포스는 이번에 발표된 세일즈포스 지니와 태블로의 연동은 지니에 축적된 데이터들의 축적, 시각화 및 분석 자동화를 지원하는 한편, 축적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리 및 활용할 수 있는 ‘단일 데이터 저장소’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12일 전했다.
특히 세일즈포스와 태블로의 연결성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추후 영업, 마케팅, 서비스, 이커머스 등의 고객 접점에서 개인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인사이트 도출과 데이터 웨어하우징 비용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니는 세일즈포스 커스터머 360(Customer 360)을 기반으로 고객 접점에서 축적된 고객 데이터의 실시간 분석 및 활용을 지원하는 세일즈포스의 신규 솔루션이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지니는 지난 2022년 미국 최대 쇼핑 대목인 ‘사이버 위크’ 기간 동안에만 1조 1000억 개의 데이터를 축적하고 430억 건의 고객 인게이지먼트를 지원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의사결정과 신속한 업무수행을 도왔다.
실제로 세일즈포스 지니를 활용할 경우 매일 평균 1000억 개 이상의 고객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기업은 지니의 실시간 AI 분석을 기반으로 모든 고객 데이터를 보다 쉽게 시각화, 자동화해 데이터 생태계 구축 가속화를 도모하고 KPI 모니터링을 통한 효율적인 예산 수립 및 집행이 가능하다.
세일즈포스에 따르면, 마케터는 지니를 통해 클릭률, 웹 트래픽, 광고비용 대비 매출액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마케팅 지출 최적화, 예산 효율성 증대를 도모할 수 있다. 서비스 담당자는 콜센터 리소스 최적화, 서비스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인사 담당자는 채용 파이프라인 최적화, 직원 이탈 사전 방지 등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
포뮬러 1, 브라질의 금융 서비스 플랫폼 인터, 미국의 편의점 체인 편의점 체인인 케이시스는 세일즈포스 지니 기반의 실시간 CRM 플랫폼을 도입 및 활용한 대표적인 사례다.
손부한 세일즈포스 코리아 대표는 “개인화된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기대치가 높아지는 만큼 데이터 기반의 통찰력과 그에 따른 민첩한 실행이 디지털 혁신의 주된 목표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이러한 현 상황에 발 맞춰 세일즈포스는 기업의 디지털 혁신 여정을 지원하기 위한 혁신 기술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태블로와의 연동을 통해 더욱 강력해진 세일즈포스 지니는 고객접점 부서에서의 체계적인 고객 데이터 관리 및 통합은 물론, 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등 기업 내 데이터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