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켈터랩스]](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30102/art_16733260149147_2f973f.jpg)
[더테크 뉴스] 스켈터랩스는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엔터)와 디지털 및 블록체인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스켈터랩스와 큐브엔터는 각 사가 보유한 강점을 활용해 급변하는 글로벌 IT 산업 및 블록체인 시장 환경에 발빠르게 대응,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동시에 역량 확보와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스켈터랩스가 보유한 대화형 AI 기반 인프라 기술 및 챗봇, 보이스봇 솔루션 등을 큐브엔터가 참여하는 사업 영역의 웹사이트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큐브엔터가 구축중인 NFT, 메타버스 플랫폼 등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대화형 AI 기술 적용을 위한 협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큐브엔터는 지난해 블록체인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으며, 그동안의 막강한 IP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콘텐츠와 IT기술의 결합을 추진해왔으며, 이와 동시에 빠르게 변화하는 차세대 콘텐츠 환경에 대비하시 위해 콘텐츠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스켈터랩스는 이번 큐브엔터와의 협업을 통해 대화형 AI 기술의 적용 범위를 엔터테인먼트까지 확대하면서 자사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큐브엔터 관계자는 “국내 최고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켈터랩스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유저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빠른 정보를 제공하고, 장기적으로 AI 기술을 블록체인에 접목시켜 유저 친화적인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스켈터랩스와 만들어 나갈 사업적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조원규 스켈터랩스 대표는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MOU를 통해 대화형 AI 기술력이 다방면의 분야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스켈터랩스의 기술력과 큐브엔터의 IP 역량을 토대로 국내 콘텐츠 산업이 기술적인 진일보를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