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인힐스브라이언트A.I]](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30101/art_16728839910579_934d8b.jpg)
[더테크 뉴스] 웨인힐스브라이언트A.I(이하 웨인힐스)가 5일부터 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서 한층 진화한 영상 생성 AI 기술과 관련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CES에 참가하는 웨인힐스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VCC) 노스홀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더욱 강화된 TTV(Text To Video), STV(Speech To Video) 서비스를 공개한다.
TTV, STV는 머신러닝과 자연어처리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입력한 텍스트 또는 음성 데이터를 요약해 영상으로 변환하는 생성 AI 기술이다. 금융 상품 약관이나 보험 상품 설명서 등 빠르게 파악하기 어려운 방대한 내용을 직관적인 영상 콘텐츠로 제공해 데이터를 해석하는 피로도를 낮춰준다. 이 기술로 웨인힐스는 지난해 1월 열린 ‘CES 2022’에서 혁신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 웨인힐스는 자사 부스에 이커머스 상품 상세 페이지 및 리뷰, 뉴스 기사 원문 등을 TTV로 변환한 영상을 전시한다. 또 서비스 개발자의 TTV 시연을 통해 텍스트가 영상으로 변환되는 과정을 상세히 소개한다. 10분 분량의 영상을 제작하는 데 2~3분이 소요돼 참관객은 빠른 시간 안에 완성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기업 및 기관 고객을 대상으로는 상품의 카탈로그, 증권 보고서 등을 현장에서 영상화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시 기간 웨인힐스는 불필요한 인쇄물을 줄이고, 자원 절약에 동참하고자 QR코드로 홍보물을 대신한다. 부스 입구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웨인힐스 소개 영상과 관련 레퍼런스, IR 덱(Deck)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웨인힐스는 자사의 TTV를 통해 인쇄물을 디지털 전환하는 방식으로 ESG 경영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이수민 웨인힐스 대표는 “지난 행사 대비 TTV의 키워드 추출 방식이나 영상 제작 알고리즘, UI 및 UX 등이 대폭 개선돼 참관객분들의 많은 관심이 모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에서 웨인힐스의 기술력을 다시금 입증하고 글로벌 기업과도 협업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