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2주 만에 구축 지원

2023.01.05 11:09:05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미주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개발자없이 ‘퍼블’로 2주 만에 제작
기본 실황 중계 외에도 시청자 간 커뮤니티, 채팅, 다국어 자막 등 각종 기능 제공

 

[더테크 뉴스] 키클롭스는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된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재팬(이하 2022 AAA)’의 미주 지역 대상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이 올인원 콘텐츠 플랫폼 빌더 ‘퍼블’로 2주만에 제작됐다고 5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해외 생중계를 위해 외부 라이브 스트리밍 솔루션을 사용할 경우, 클라우드 및 시스템 사용료 등으로 1억 원 이상의 운영비가 필요하며, 자체 플랫폼을 처음부터 새롭게 만들면 최소 5억 원 이상의 구축 비용이 든다. 여기에 커뮤니티, 채팅, 결제 같은 부가적인 기능을 추가하고, 서비스 오픈 전 정상 가동을 위한 검수 및 보완작업까지 완료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리소스가 필요하다.

 

퍼블은 기본적인 실황 중계 외에도 시청자 간 커뮤니티나 채팅,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다국어 자막과 외화 결제, 템플릿 디자인 등의 각종 기능들을 직관적으로 제공해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주요 기능들은 스마트폰 앱을 다운받는 것처럼 손쉽게 추가 적용 가능해 전체 플랫폼 구축 시간과 비용이 대폭 단축됐다.

 

이 밖에도 라이브 중계 상황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비디오와 오디오 사이의 싱크 불량과 같은 문제들을 운영자가 손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전문가 수준의 플랫폼 기술 운영 인원과 도구를 지원해, 8시간에 달하는 풀HD화질의 2022 AAA 라이브 스트리밍을 북미 지역에 안정적으로 송출하는데 성공했다.

 

배인식 키클롭스 대표는 “퍼블에는 곰TV 스타리그 중계나 K-팝 스트리밍 플랫폼 ‘스밍’을 운영하면서 쌓인 다양한 콘텐츠 비즈니스 노하우가 녹여져 있다”며 “콘텐츠 IP 기업들이 전문 IT 개발자 없이도 내부 의사결정을 통해 신규 비즈니스를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개발하고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조명의 cho.me@the-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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