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 공간인식 구현 맵. 왼쪽은 현재 기술을 적용한 것이고, 오른쪽은 맥스트 개발 기술 적용해 현실 같은 메타버스 구현했다. [사진=맥스트]](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21249/art_16704802497162_9750f1.jpg)
[더테크 뉴스] 맥스트는 3차원 공간 스캐닝 관련 논문이 로봇/자동화 분야 세계적 권위의 저널인 ‘IEEE Robotics and Automation Letters(RA-L)’에 최종 심사를 거쳐 통과됐다고 8일 밝혔다.
실제공간을 정밀하게 디지털화하는 맥스트의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음으로써 현실 세계와 상호작용하는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이 보다 가속화될 전망이다.
11월 해당 저널 최종심사를 통과한 논문은 주변 환경을 3차원 지도로 재구성하는 기술에 관한 것이다. 이 기술을 통해 라이다(LiDAR) 센서로부터 얻어지는 점군(Point Cloud)를 이용해 라이다의 실시간 위치를 추정하고 주변 환경을 3차원 형태로 재구성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연구 결과는 공간의 형상을 인식할 때 기존의 평면과 직선이 아닌 이차 곡면을 적용해 정밀도를 크게 향상시켰다는 데 의미가 있다.
기존 방법들 대비 다양한 환경에서 센서의 위치 추정할 수 있으며, 조밀한 3차원 공간 스캐닝이 가능해져 현실 세계와 같은 메타버스 공간을 구축하는 데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 논문이 실릴 IEEE Robotics and Automation Letters 저널은 로봇공학/자동화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저널로 평가되며, 이번 논문 통과로 맥스트가 가진 3차원 공간 스캐닝 기술이 국제적으로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