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클롭스, 올인원 콘텐츠 플랫폼 빌더 서비스 개시

2022.12.05 16:16:38

코딩 없이 D2C 콘텐츠 플랫폼 구축 지원
앱 설치하듯 필요한 기능 추가·삭제하는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제공

 

[더테크 뉴스] ‘유튜브’, ‘넷플릭스’, ‘틱톡’과 같은 플랫폼을 거치지 않아도 본인이 만든 콘텐츠를 알릴 수 있는 맞춤형 플랫폼 구축 솔루션이 개발됐다. 

 

키클롭스는 노코드(No-code) 방식으로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작할 수 있는 올인원 콘텐츠 플랫폼 빌더 ‘퍼블’(publ)을 공식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퍼블은 IT 관련 지식이 부족하거나 외주 개발 문턱이 높았던 개인 및 중소 비즈니스 사업자, 비 IT 기업들이 막대한 초기 투자 비용 없이도 클릭 몇 번으로 웹 또는 앱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퍼블은 앱스토어 방식의 직관적인 UI를 적용해 플랫폼 제작에 필요한 여러 기능들을 앱처럼 제공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이용 가능하다. 추가 외주 개발이나 코딩 없이, 클라우드를 통해 마치 블록을 조립하듯 웹에서 원하는 기능을 추가하거나 삭제하며 짧게는 5분이면 자신만의 플랫폼을 만들 수 있다. 제작된 플랫폼은 클라우드에서 항상 유지보수 및 운영되기 때문에 사업자는 플랫폼 관리를 위한 추가 인력을 두지 않아도 된다.

 

이를 통해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크리에이터나 영상 제작 스튜디오, 아티스트 및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작가나 소설가, 공연 기획사 및 이벤트 운영사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주체들이 퍼블을 통해 온라인 비즈니스를 쉽고 빠르게 시작할 수 있다.

 

저렴한 이용료 역시 장점이다. 최대 가입자 수와 선택한 기능에 따라 월 9900원부터 29만 9000원까지의 요금제 중 선택하면 된다. 더욱 대규모로 플랫폼을 구현하고자 한다면 별도 계약을 통한 엔터프라이즈 요금제도 이용 가능하다. 

 

퍼블을 이용하는 사업자들은 별도의 유통 채널을 거치지 않고도 고객에게 직접 콘텐츠를 공급하는 D2C(Direct to Consumer) 방식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운영할 수 있어 보다 자유로운 콘텐츠 제작은 물론, 수익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배인식 키클롭스 대표는 “플랫폼 개발 분야의 진입 장벽이 높아 자신만의 콘텐츠 세상을 펼치는 데 어려움이 많았던 크리에이터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퍼블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다양한 기능 업데이트와 철저한 서비스 관리를 통해 업계를 대표하는 플랫폼 빌더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조명의 cho.me@the-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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