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성, 3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

2022.12.05 14:12:11

2차전지 시장 진출 눈앞…빠른 성장세 기대

 

[더테크 뉴스] 태성은 5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반도체 및 FC-BGA 수요 확대에 힘입어 ‘3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태성은 반도체, FC-BGA 수요가 급증하면서 관련 발주 물량 확보를 위해 생산라인을 증축 중에 있다. 내년에는 국내 또는 중국에 추가 생산시설 확보를 위해 다각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다.

 

PCB 장비의 국산화를 주도한 태성은 고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시장에서 2차전지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어 성장세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망이다. 해외 2차전지 제조 업체에서 동도금 공정 장비 제작 요청이 있어 내년 하반기에는 관련 신규 장비도 공급될 계획이다.

 

태성 관계자는 “고도화된 기술력을 토대로 높은 수율을 자랑하며 국내외 여러 글로벌 기업들에 공급망을 확대하고 있다”며 “PCB 장비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여러 산업을 포괄하고 있어 특정 산업 경기의 흐름을 잘 타지 않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조명의 cho.me@the-tech.co.kr
Copyright @더테크 (TEC TECH) Corp. All rights reserved.





  • 네이버포스트
  • X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