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팝소프트]](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21146/art_16684068397496_e06b42.jpg)
[더테크 뉴스] 인공지능(AI) 기반 영어 학습 애플리케이션 ‘말해보카’를 운영하는 이팝소프트가 AI가 문장 속 단어를 분석해주는 영어사전 애플리케이션 ‘말해보카 영어사전’을 론칭했다.
말해보카 영어사전은 영어 단어의 여러 가지 뜻을 모두 구별해 학습시켜주는 말해보카의 학습 시스템에 착안해 개발한 사전 앱이다. 말해보카 영어사전을 통해 영어 또는 한글 단어를 검색하면 원어민이 자주 사용하는 순서대로 단어 뜻을 보여주며, 몇 글자만 입력해도 사용 빈도에 따라 자동 완성된 단어 검색 결과를 출력한다.
AI 문장 분석도 가능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말해보카 영어사전에는 영어문장을 입력하면 AI가 문장을 분석해 해당 문장에서 각 단어가 수많은 의미 중 어떤 의미로 사용됐는지 알려주는 기능이 탑재돼 있다.
AI 문장 분석 기능을 사용하면 사진 입력·분석과 숙어 뜻 분석까지 가능하다. 앱을 통해 책, 포스터, 웹페이지 등 영어문장이 포함된 사진을 촬영하거나 등록하면 앱이 해당 문장을 텍스트화해 단어 및 숙어 분석을 수행한다. 카카오 아이 클라우드(Kakao i Cloud)에서 서비스되는 국내 AI 반도체 기술인 퓨리오사AI 워보이(WarBoy) 칩을 사용해 빠르고 정확한 문자인식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팝소프트 박종흠 대표는 “말해보카에 탑재된 AI 기술과 데이터를 영어 학습자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말해보카 영어사전을 개발하게 됐다”면서 “말해보카는 단어 암기, 말해보카 영어사전은 심층 해석에 효과적이기에 두 앱을 동시에 사용하면 보다 전략적인 영어 학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