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지에이웍스 대표, 컴업2022서 데이터 트랜스포메이션 강조

2022.11.09 15:36:12

“디지털 전환, 고객 데이터 통합이 핵심”

 

[더테크 뉴스] 아이지에이웍스는 마국성 대표가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2022’ 첫날 ‘유니콘 토크’ 연사로 참가했다고 9일 밝혔다.  

 

컴업2022는 미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인도, 베트남 등 전 세계 19개국 250여명의 스타트업 및 생태계 전문가 참여, 핵심 현안과 미래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행사 첫날 유니콘 토크 세션 연사로 참여한 마국성 대표는 “데이터 없는 성장은 없다”는 말로 세션의 포문을 열었다. 마 대표는 고객데이터 확보 및 활용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현주소를 분석하고, 다양한 현업 사례를 들어 고객데이터플랫폼(Customer Data Platform, CDP)의 중요성과 디지털 전환에 필요한 데이터 인프라의 이상적인 기술전략에 대해 전했다.

 

이어 “실제로 고객들이 제품을 인지하고 탐색, 구매에 이르는 여정과 행동패턴은 온·오프라인을 넘나들고 있지만, 대기업, 중소기업 구분할 것 없이 대부분의 기업들이 보고 있는 데이터는 각각의 접점별로 파편화되고 사일로화 돼 있어 비용만 낭비되고 있다”며 “정작 이를 연결한 데이터 활용은 매우 낮은 비율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마 대표는 “경기 침체가 뚜렷해지고 기업들이 비용 지출에 민감해지고 있는 현시점에, 단순히 마케팅 비용의 효율화를 위한 인프라뿐만 아니라, 합리적 의사결정 도구로서 데이터는 전방위적으로 활용돼야 한다”며 “이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시간과 비용을 들일 것이 아니라, 간단하고 검증된 SaaS형 CDP 활용으로 기획부터 도입 완료까지 모두 2달 이내에 DT를 끝내야만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조명의 cho.me@the-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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