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소소재 분야 기술인과 기업의 교류·협력의 장이자 국내 유일의 탄소소재 융복합 산업 행사인 ‘카본코리아(Carbon Korea) 2022’가 26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서 개최된다. [사진=산업부] ](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21043/art_16667706657058_2c9c0b.jpg)
[더테크 뉴스] 탄소소재 분야 기술인과 기업의 교류·협력의 장이자 국내 유일의 탄소소재 융복합 산업 행사인 ‘카본코리아(Carbon Korea) 2022’가 26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서 개최된다.
탄소소재 융복합 산업은 6대 탄소소재로(탄소섬유, 인조흑연, 활성탄소, 카본블랙, 탄소나노튜브, 그래핀)를 기초로 부품·중간재를 생산하고 수요 산업에 적용하여 제품의 성능을 극대화 하는 산업이다.
이번 전시회는 우주·항공, 탄소소재 융복합 산업 Quantum Jump의 기회로!’를 주제로 ‘탄소소재 제품 전시회’, ‘국제컨퍼런스’, ‘카본 아이디어 챌린지’ 등 행사가 3일간 진행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카본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이창양)가 주최했으며, 한국탄소산업진흥원(원장방윤혁) 및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회장박종수)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개막식에는 산업부 이용필 소재융합산업정책관, 전북도 김종훈 경제부지사, 경북도 이달희 경제부지사, 조경태 의원, 이헌승 의원, 김성주 의원, 대한항공 정현보 상무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카본코리아 2022’ 개막을 축하했다.
산업부 이용필 소재융합산업정책관은 환영사에서 “탄소소재는 우주 왕복선, 위성, 항공기 등이 초고온(2,000℃)·초저온(-253℃)의 극한환경에서도 견딜 수 있게 해주고, 경량화를 통한 비용 절감으로 우주항공 시대의 대중화를 이끄는 필수 소재”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주항공 분야 탄소소재 시장은 2030년 약 475억달러으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우리가 이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고성능 탄소소재 기술 자립화, ▲세계 정상급 기업으로의 성장 지원, ▲탄소소재 전후방 산업 협업을 통한 내수시장 확대를 적극 추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