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신규 분산형 클라우드 제품 발표

2022.10.26 12:58:31

확장된 클라우드 옵션 통해 퍼블릭, 멀티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및 전용 환경에서의 유연성 향상

 

[더테크 뉴스] 오라클은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하고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racle Cloud Infrastructure, OCI)에 대한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신규 분산형 클라우드 제품들을 발표했다. 

 

새로운 옵션으로는 오라클 알로이(Oracle Alloy),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용 오라클 MySQL 히트웨이브(Oracle MySQL HeatWave for Microsoft Azure) 등이 있으며, 시카고, 세르비아,  멕시코에서 새로운 퍼블릭 클라우드 리전을 오픈할 계획이다. OCI의 분산형 클라우드는 퍼블릭, 멀티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및 전용 옵션을 통해 어디서나 클라우드 서비스에 액세스하는 데 필요한 유연성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특정 위치에서의 저지연(low-latency) 연결에 대한 요구사항과 민감한 데이터 관리를 위한 규정 등 다양한 요인으로 고객들의 클라우드 배포 유연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예를 들어 고객이 특정 위치에서 워크로드를 실행하고 해당 워크로드를 고객이 선택한 클라우드에서 실행하고자 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기존에는 퍼블릭 클라우드로 이전하지 않았을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고객은 분산형 클라우드를 통해 클라우드로 가져올 수 있으며 클라우드의 혁신과 경제적 이점을 유지할 수 있다.  

 

크리스 카나라커스 IDC 리서치 디렉터는 “신규 OCI 제품들을 보면, 오라클은 고객이 전략적 공급업체로부터 유연성, 상호 운용성 및 소버린 클라우드(Sovereign Cloud) 기능을 제공받길 원한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는 것 같다”라며 “고객은 다수 배포 모델에서 얻을 수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이점을 원하며 오라클은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려고 노력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클레이 마고요크 오라클 OCI 총괄 부사장은 “조직이 업무를 클라우드로 이동하려 해도 여러 난관에 직면할 때가 많다”라며 “OCI의 분산형 클라우드를 통해 고객은 언제 어디서나 클라우드 서비스를 배포하는 데 필요한 유연성을 얻을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고객이 클라우드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을 바꿀 것이다”고 전했다.

 

조명의 cho.me@the-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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