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델 테크놀로지스와 메가존클라우드가 에이펙스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MOU를 10월 24일 체결했다. [사진=한국 델 테크놀로지스]](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21043/art_16667506139678_49cb6f.jpg)
[더테크 뉴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가 국내 클라우드 관리 기업(MSP) 메가존클라우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델 에이펙스(Dell APEX)’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두 회사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 분야에서 델 테크놀로지스의 서비스형(as-a-service) IT 포트폴리오 ‘델 에이펙스’를 기반으로 영업, 마케팅, 기술지원에 걸쳐 협력에 나선다.
두 회사는 전략적 협업의 첫번째 단계로 메가존클라우드가 투자하고 델 테크놀로지스가 지원해 에이펙스 기반의 서비스와 솔루션을 홍보, 시연할 수 있는 ‘DMZ 클라우드 이그제큐티브 브리핑 센터(DMZ Cloud Executive Briefing Center, 이하 DMZ EBC)’를 구축했다. 양 사는 24일 역삼동 메가존클라우드 본사에서 MOU 체결식과 함께 DMZ EBC 개소식을 개최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델의 플래티넘 레벨 파트너이자 CSP 파트너로서, 향후 DMZ EBC를 중심으로 에이펙스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공동 마케팅을 통해 신규 고객을 발굴하고, 폭넓은 에이펙스 기반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두 회사는 에이펙스 사업 외에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 및 서비스 ▲데이터 보호 솔루션 및 서비스 ▲AI, 데이터 레이크, 빅데이터 영역의 솔루션 및 서비스 ▲PC와 모니터 등 클라이언트 제품과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매니지드 서비스에 대해서도 전략적 협력을 전개할 예정이다.
델의 서비스형 IT 및 멀티클라우드 모델인 델 에이펙스는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 위치에 관계없이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간편하고 일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신규 프로젝트를 시작하거나, 또는 수시로 변하는 조직내 요구에 대응할 때 솔루션을 구매해 직접 인프라를 구축하는 대신 구독형으로 손쉽게 인프라를 배치하고 확장할 수 있다.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델과의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 고객들이 맞춤형 클라우드의 이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김경진 총괄사장은 “전 세계 시장에서 검증된 델의 기술력과 메가존클라우드의 풍부한 클라우드 조직과 경험을 결합해 서비스형 IT 시장의 본격적인 개화를 이끌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