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테크 뉴스] 퀀텀코리아는 15일 자사의 고성능 데이터 관리를 지원하는 병렬 파일 시스템인 ‘스토어넥스트 파일 시스템(StorNext file system)’을 AWS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스토어넥스트는 하드웨어 인프라 구축, 맞춤형 구성 또는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도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구독 모델로서 이용이 가능하다. 사용자들은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신속하게 스토어넥스트 공유 스토리지를 구축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어디서나 한팀으로서 영상 편집 작업을 협업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사용자간 파일을 복사하거나 전송할 필요 없이 데이터에 원격으로 액세스하고 협업함으로써 후반 작업 워크플로우의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퀀텀의 주 스토리지(Primary Storage)를 총괄하고 있는 닉 엘베스터 매니저는 “퍼블릭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퀀텀 소프트웨어를 라이선스로 구매하고 배포를 할 수 있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를 통해 기업들은 매우 신속히 스토어넥스트를 구축 및 사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우리 고객들은 창의적인 작업을 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클라우드 상에서 공유 스토리지 환경을 신속하게 구축하고,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스토어넥스트 환경 간에 데이터를 손쉽게 이동시켜 새로운 프로덕션 요구사항에 즉각 대응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스토어넥스트는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전체 12TB 용량의 스토어넥스트 환경부터 시작해 4가지 구성으로 구독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기업들은 하이브리드 모델 또는 완전한 클라우드 기반 모델로 기존 스토어넥스트 환경을 보완함으로써 고객과 파트너의 새로운 요구사항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다.
AWS 마켓플레이스 및 ISV 얼라이언스 담당 디렉터인 모나 차드하는 “AWS 마켓플레이스는 고객들이 더 빠르게 혁신하고 보다 용이하게 솔루션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며 “AWS 마켓플레이스 기반 퀀텀 스토어넥스트는 고객들이 AWS에서 데이터 및 콘텐츠 워크플로우를 신속하게 구축해 중요한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고 시장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