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테크 뉴스] 테스트웍스는 31일 기업 성장과 함께 일궈 낸 사회적 가치 창출과 활동 성과를 담은 ‘소셜 밸류 임팩트 리포트 2021(Social Value Impact Report 2021)’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테스트웍스는 IT 기술 기반의 소셜벤처 선도 기업으로서, 매년 소셜 밸류 임팩트 리포트를 발행하고 있다. 이번 리포트에는 테스트웍스가 지난 2021년 말을 기준으로 2022년 상반기까지 자사의 플랫폼 비즈니스의 확대와 함께 성장시킨 디지털 일자리 창출, 온라인 봉사 활동, 교육 서비스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사회적 가치로 환산한 정보가 담겨있다.
테스트웍스는 민간의 인공지능 데이터/모델 구축과 정부의 디지털 뉴딜 데이터 댐 구축 사업에 참여하며, 크라우드-소싱 기반 데이터 수집 가공 플랫폼 ‘에이아이웍스(aiworks)’의 최적화 및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리포트에 따르면, 에이아이웍스 회원수는 2020년 말 3만 명을 넘어 2021년 말에는 7만 명에 달해 2022년 7월 말 기준 8만 5000명을 넘어섰다. 이는 플랫폼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교육 프로그램 및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으로 확대되면서 급격하게 증가했다.
2021년 기준 크라우드-소싱을 통해 창출한 고용 효과를 환산해 보면 총 고용 인원 443명, 근로시간은 93만 4642시간, 고용일수는 11만 6830일에 달한다.
테스트웍스는 교육 활동에 대한 다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 기회 확대와 고용 연계를 확장했다. 우선적으로 취업 취약계층의 취업 경로 다각화를 위해 데이터 라벨링 교육을 위탁한 지자체 기관 등과의 협업을 통해 교육 과정을 개설해 교육 기회를 확대했다. 지자체 교육 이수자들에게는 디지털 뉴딜 과제로 진행 중인 다양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2021년 사회적가치연구원의 SPC(Social Progress Credit) 검토 자료 기준으로 시니어 대상 기관 및 여성인력센터를 통해 개설한 데이터 라벨러 양성 교육 과정을 통해 50대 이상 77명, 경력단절 여성 및 청년 구직자 대상 138명으로 총 215명의 교육생이 배출됐다.
테스트웍스는 장애인표준사업장인 자회사 데이터큐와 함께 장애인 직원 대상 내부 및 외부 교육을 확대하고 경력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고용과 성장을 돕고 있다. 테스트웍스의 장애인 직원들은 2017년부터 인공지능 데이터 라벨링 및 검수 직무뿐만 아니라, 관심사에 따라 경력 개발에 도전해 성공했다.
테스트웍스와 데이터큐의 전체 직원 수는 2020년 말 기준 126명에서 2021년 말 기준 171명으로 증가해, 2021년 한 해 동안 45명이 신규로 채용됐다. 이중 장애인 직원은 11명으로 전체 신규 채용 인원의 약 24%를 차지한다.
2021년 전체 171명의 직원 중 취업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직원 수는 장애인, 경력단절 여성, 시니어 등을 포함해 48명이다. 이는 전체 고용의 약 28%에 해당되며 혼합형 사회적기업 취약계층 의무고용 비율인 20%를 상회한다.
테스트웍스는 지난 2021년 3월 교육학 전문가 영입을 필두로 교육 문화팀을 신설했다. 교육 문화팀은 다양한 교육 사업 확대를 통해 교육생의 변화를 지원하고, 교육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교육 문화팀은 에이아이웍스에서 단편적으로 지원되던 교육 서비스를 에이아이웍스 아카데미 사이트로 확장 개설해 비대면 교육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교육 운영을 위한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무엇보다 비대면 및 온라인 교육의 혜택에서 소외됐던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기초 교육 콘텐츠를 강화했다.
또한 테스트웍스는 2019년부터 취업 취약계층 대상의 ICT 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교육 사업의 체계화로 2020년 대비 2021년에는 거의 2배 가까이 성장을 기록했다. 실제로 2021년 진행한 전체 총 교육을 시간으로 환산하면 총 2만 8693시간에 이른다.
테스트웍스 윤석원 대표는 “테스트웍스는 다년간 데이터 및 모델 구축을 의뢰하는 기업 고객들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며,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직접 개발하고 고도화하며 인공지능 데이터 중심의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 및 기술력을 보유하게 됐다”라며 “메타버스, 스마트 팩토리, 자율주행 등과 관련한 미래 유망 기술을 확보하려는 기업들로부터 3D 인공지능 개발과 3D 데이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부응하는 3D 데이터 수집 및 가공 자동화 기술을 빠르게 보유해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