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몰로코]](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20835/art_16617481506051_e9e920.png)
[더테크 뉴스] 몰로코(Moloco)가 국내 대표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 운영사 버킷플레이스와 함께 자사의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Retail Media Platform, RMP) 협업 사례를 29일 공개했다.
오늘의집은 몰로코 딥러닝 기술 기반의 RMP 도입으로 사용자 경험을 강화하고 셀러가 잠재 고객에게 판매 제품을 효과적으로 노출하도록 지원하는 등 리테일 광고 비즈니스 성장에 도움을 받게 됐다고 평가했다.
오늘의집은 인테리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로 시작해 2022년 기준 20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 수와 1만개 이상의 입점 업체를 보유할 정도로 성장했다.
몰로코와의 협업은 머신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적합한 상품 광고를 제공하여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셀러들의 다양한 상품 노출에 대한 니즈를 수용함으로써 총 매출액 증가를 돕는 것을 목표로 이뤄졌다. 즉, 연관도 낮은 광고가 유저 가치를 저해하는 것을 방지하고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신규 셀러에게도 광고를 통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자 몰로코 RMP 도입을 결정했다.
이번 협업은 오늘의집이 마켓플레이스로서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몰로코 RMP의 딥러닝과 오늘의집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개별 사용자에게는 적재적소에 초고도화된 맞춤형 광고를 제공하고 셀러는 높은 광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 RMP의 빠른 적용을 유도하는 플러그 앤 플레이 시스템 덕분에 약 3개월만에 베타 론칭이 가능했고, 간단한 조작으로 캠페인 셋팅이 가능한 셀프섭 환경을 제공해 전문 지식이나 광고 운영 인력이 부족한 셀러도 쉽게 스폰서드 광고를 집행하게 도왔다.
그 결과 론칭 1개월 만에 전체 10% 셀러가 광고를 이용하고 있으며 다수의 셀러들이 2000% 이상의 높은 ROAS를 달성했고 비주류 상품도 2500%의 성과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버킷플레이스 이진석 본부장은 “오늘의집은 몰로코 RMP의 머신러닝 기반 최적화를 통해 플랫폼의 광고 비즈니스에서도 뛰어난 고객 경험을 유지하고 신규 셀러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는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몰로코와 그 여정을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몰로코 안익진 대표는 “‘넘버원 라이프스타일 테크 컴퍼니’ 버킷플레이스의 비전을 구체화하는 데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몰로코는 다양한 규모의 이커머스 기업이 마켓플레이스를 재구축하고 입점한 셀러들이 타겟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다가가 판매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