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테크 뉴스] 라이카지오시스템즈는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2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2022)’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라이카지오시스템즈는 이번 전시회릍 통해 ▲Pegasus TRK Neo ▲BLK2FLY ▲BLK ARC ▲BLK360 G2 등을 소개한다.
Pegasus TRK Neo는 자율화, 단순화, 지능화의 컨셉을 갖는 미래형 MMS(Mobile Mapping System) 솔루션이다. Pegasus TRK Neo는 스캐너의 유효 회전속도, 스캔 속도 등에 따라 500과 700으로 나뉘어 출시됐다. Pegasus TRK는 매핑 작업 시 사람과 차량을 실시간으로 블러링하는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실시간 AI 알고리즘이 익명화 시키는 기술로 이 같은 기능을 구현했다.
특히 이 제품은 편의성에서 주목할 만하다. 장비의 무게가 18kg로 가벼운데다, 인체공학적인 정착 캐리어로 편리한 장착 방식을 구현했다. 나아가 이 장비는 작업자가 스마트 시티 구축 및 디지털 트윈 구현 작업 시, 혼자서도 안전하고 빠르게 주변 환경을 캡쳐 해 데이터 프로세싱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라이카지오시스템즈 코리아 최영구 대표는 “Pegasus TRK Neo는 올해 5월 라이카지오시스템즈 본사인 스위스에서 가장 최근 공식 출시된 최첨단 MMS 장비”라면서 “Pegasus 2 Ultimate, Pegasus Backpack으로 이미 Pegasus 시리즈로 국내 MMS 시장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라이카지오시스템즈만의 최첨단 기술로 업계를 계속해서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카지오시스템즈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최근 출시된 BLK360 G2 모델도 함께 선보인다.
BLK360 G2는 기존 모델(G1)에 대비 5배 이상 빠른 속도로 스캐닝이 가능한 최첨단 정밀 3D 이미징 레이저 스캐너다. 라이카지오시스템즈의 특허 VIS(Visual Inertial System) 기술이 탑재돼, 작업자는 현장에서 스캔을 사전 정합할 수 있다. 사전 정합 기능으로 업무 절차를 간소화하고, 작업자의 업무 강도를 경감할 수 있다. 아울러 작은 크기(가로 155mm, 세로 80mm)와 가벼운 무게(850g)로 작업자가 한 손으로 스캐너를 들 수 있다는 점도 주요한 특징이다.
한편,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스마트시티 분야의 전 세계 정부, 기업 전문가들이 모여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하고 스마트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의 스마트시티 국제 행사다.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