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미래혁신 기업가로 성장할 발명영재 찾는다

2022.08.24 09:58:12

 

[더테크 뉴스]  특허청은 카이스트, 포스텍과 함께 미래혁신 기업가 양성을 위해 '2023년도 지식재산기반 차세대영재기업인 교육원'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선발전형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으로 이루어지며, 모집 인원 중 5%는 교육소외계층의 발명영재교육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회통합전형으로 선발된다.

 

선발된 학생은 2년간 △지식재산 △기업가정신 △미래기술 △인문학 △커뮤니케이션 기술 등의 창의융합교육을 받고, 진로탐색을 위한 맞춤형 종합 상담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 받는다.

 

교육원 수료 이후에는 수료생 대상 전문교육 수강과 수료생 네트워크(ACCEL) 참여 등 미래 기업가로 성장하기 위한 교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2009년 교육원 설립 이후 지난 12년간 교육 수료생들은 지식재산권 4,893건 출원, 스타트업 창업 71건 및 대한민국인재상 41명 수상 등의 실적을 보였으며, 사회에 진출한 수료생들은 지식재산기반 CEO로 활동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모집대상은 창의성과 발명역량을 갖춘 중학생 또는 만 13세∼15세 청소년으로 총 160여명을 선발한다. 모집은 31일부터 9월 30일까지 카이스트 지식재산(IP) 영재기업인 교육원 누리집, 포스텍 영재기업인교육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허청 정연우 산업재산정책국장은 “미래에는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인재가 요구된다”며, “많은 청소년들이 차세대영재기업인 교육을 받고 파괴적 혁신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CEO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수민 ksm@the-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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