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국내 마그네슘 산업 재도약 위한 전초기지 육성

2022.08.17 13:48:00

 

[더테크 뉴스]  전남테크노파크는 신금속산업센터 마그네슘 상용화지원동에서 운영하고 있는 마그네슘빌렛 연속주조장비를 활용하여 5~7인치 마그네슘 장 빌렛(4.2m 급) 제조 및 공정기술 확보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장비는 마그네슘 소재를 용해하여 주조 이송장치를 통해 빌렛을 수직 연속주조 하는 공정장비로 빌렛을 통해 수송기기용 마그네슘 소재부품 상용화 촉진을 위한 압출, 소성 및 단조품 생산에 필요한 소재로 활용 되어진다. 그러나 가격경쟁력 및 원소재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빌렛을 전량 해외로부터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남테크노파크에서는 2022년 상반기 6인치 마그네슘 빌렛 제조에 성공한데 이어, 같은해 7월에는 한국재료연구원이 개발한 고기능성 마그네슘 신금속에 대해 기술이전을 받은 ㈜샘과 공동으로 7인치(4.2m 급) 마그네슘 빌렛 시험생산에도 성공했다. 

 

한편 전남테크노파크 신금속산업센터에서는 마그네슘 소재 실증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Mg빌렛 연속주조장비뿐 아니라 800톤급 다이캐스팅장비, 1,650톤 압출기, 1,100톤 압출기, 1만톤 단조유압프레스 등 다양한 장비를 구축하고 성능개선 하였으며 향후 수송기기용 소재부품 실증화 지원용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준호 leejh@the-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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