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공작기계 수출 13개월 연속 증가세 유지

2022.07.12 16:26:06

월 수출 2억 19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4.5% 증가
러‧우 전쟁 및 중국내 코로나 재확산 등으로 수주 주춤

 

[더테크 뉴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발표한 <2022년 4월 공작기계 시장 동향>에 따르면, 2022년 4월 공작기계 수주는 2550억 원으로 전월 대비 21.2%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19.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수주는 994억 원으로 전월 대비 6.2%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27.5% 감소했다. 수출수주는 1556억 원으로 전월 대비 32.4%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14.0% 감소했다.  

 

2022년 1~4월 공작기계 수주는 1조 118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 늘었다. 내수수주는 428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 감소했고 수출수주는 690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NC절삭기계(2480억 원, -21.9%)는 전월 대비 감소한 반면, 범용절삭기계(36억 원, +8.1%), 성형기계(34억 원, +13.1%)는 전월 대비 증가했다. 특히 NC선반(1292억 원, -13.1%), 머시닝센터(1015억 원, -12.0%)는 전월 대비 감소했으나 프레스(33억 원, +21.4%)는 전월 대비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업종의 수주가 144억 원으로 전월 대비 19.6%, 전년 동월 대비 62.3% 감소했다. 자동차 업종을 제외한 일반기계(261억 원, +26.8%), 조선·항공(87억 원, +26.2%), 금속제품(77억 원, +153.8%), 정밀기계(69억 원, +11.9%), 철강·비철금속(48억 원, +21.9%)은 전월 대비 증가한 반면, 전기·전자·IT (191억 원, -2.7%)은 전월 대비 감소했다. 

 

 

생산은 2318억 원으로 전월 대비 2.6%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17.3% 증가했다. 출하는 2448억 원으로 전월 대비 10.5%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5.0% 증가했다.  

 

2022년 1~4월 생산은 894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30.3% 늘었고, 출하는 994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2% 늘었다. 

 

품목별로는 NC절삭기계(2116억 원, -3.1%)는 전월 대비 감소한 반면, 성형기계(158억 원, +3.8%), 범용절삭기계(44억 원, +0.6%)는 전월 대비 증가했다. 특히 NC선반(923억 원, -7.4%), 머시닝센터(900억 원, -1.3%)는 전월 대비 감소했으나, 프레스(157억 원, +3.9%)는 전월 대비 증가했다. 

 

 

수출은 2억 19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2.4%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14.5% 증가했다.  

 

2022년 1∼4월 공작기계 수출은 8억 35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보다 33.6% 늘었다. 


아시아(8200만 달러, -16.4%)는 전월 대비 감소한 반면, 유럽(7200만 달러, +28.6%), 북미(4900만 달러, +9.4%), 중남미(1000만 달러, +9.9%)는 전월 대비 증가했다. 특히 수출 상위 10개국 중 미국(1억 6700만 달러, +71.0%), 베트남(9600만 달러, +94.3%)은 전년 동기대비 증가했으나, 중국(9700만 달러, -33.5%)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NC절삭기계(1억 7100만 달러, +8.5%)는 전월 대비 증가한 반면, 성형기계(4000만 달러, -9.9%), 범용절삭기계(800만 달러, -32.8%)는 전월 대비 감소했다. 특히 NC절삭기계 중 NC선반(7500만 달러, +11.0%), 머시닝센터(5400만 달러, +4.8%) 레이저가공기(3100만 달러, +31.6%)는 전월 대비 증가했다. 

 

수입은 81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16.3%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 1.3% 감소했다.  

 

2022년 1∼4월 공작기계 수입은 3억 3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9% 늘었다. 

 

아시아(5700만 달러, -27.3%)는 전월 대비 감소했으나, 유럽(2000만 달러, +24.0%), 북미(300만 달러, +44.9%)는 전월 대비 증가했다. 특히 수입 상위 10개국 중 일본(1억 4000만 달러, +34.7%), 중국(7800만 달러, +6.4%)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반면, 독일(2500만 달러, -43.8%)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NC절삭기계(6000만 달러, -14.0%), 성형기계(1100만 달러, -35.6%)는 전월 대비 감소한 반면, 범용절삭기계(1000만 달러, +3.2%)는 전월 대비 증가했다. 특히 NC절삭기계 중 레이저가공기(3200만 달러, +16.8%)는 전월 대비 증가한 반면, 머시닝센터(1400만 달러, -14.5%), NC선반(500만 달러, -63.8%)은 전월 대비 감소했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관계자는 “2022년 4월 공작기계 시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국내 코로나 재확산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인해 수주는 2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수출은 13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이어갔다”라고 밝혔다. 

 

조명의 cho.me@the-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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