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환경성적표지 인증 제품군 확대

2022.07.01 16:36:11

2021년에 이어 MLCC 2개, 반도체 패키지 기판 1개 제품군 추가 인증
제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물 배출량 정보 공개

 

[더테크 뉴스] 삼성전기가 자사 주력제품인 MLCC와 반도체 패키지 기판이 작년에 이어 한국환경산업기술연구원으로부터 탄소, 물, 자원 발자국 등 7가지에 대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2021년 MLCC 2개, BGA 2개 제품에 대해 인증을 받았으며, 2022년에는 MLCC 2개, BGA 1개 제품군에 추가 인증을 받았다. 한국환경산업기술연구원은 환경부 산하 기관으로, 환경성적표지 인증은 제품 및 서비스의 환경 영향을 지수화해 공개하는 국가인증제도이다. 삼성전기는 2024년까지 총 23개 제품에 인증을 획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삼성전기는 MLCC와 기판의 원·부자재 가공부터 제품 제조까지 모든 과정에서 설비 운영 최적화 및 공정개선 활동으로 탄소 배출량, 물 사용량 등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제조, 개발, 설비, 품질, 인프라 등 전사 차원의 에너지 절감TF를 구성해 에너지 절감과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기는 ESG 전담 조직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로드맵을 수립, 사회책임경영을 체계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월드지수(DJSI)에 13년 연속 선정됐으며, 업계 최초로 카본트러스트 ‘탄소, 물 발자국’ 인증, FTSE4Good Index 11년 연속 선정, UL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 골드등급 인증을 받는 등 다양한 평가기관으로부터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조명의 cho.me@the-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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