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테크 뉴스] 뉴로메카(Neuromeka)가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SIMTOS 2022(Seoul 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 이하 SIMTOS)’에 참가, 새로운 개념의 산업용 로봇 제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3kg의 저가반중량 모델부터 20kg의 고가반중량 모델까지 다양한 라입 업이 선보일 예정이다.
뉴로메카 이성우 IMC 팀장은 “뉴로메카는 중소 제조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로봇, 자동화 서비스에 집중해 왔다”며 “중소 제조기업 환경에 특화된 새로운 개념의 산업용 로봇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제조 공정 전반에 걸친 자동화 솔루션도 전시하며, 협동로봇, 산업용 로봇, 자율이동로봇, 비전 솔루션을 활용한 다양한 공정의 자동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협동로봇 ‘인디(Indy)’를 적용한 용접, 팔레타이징 공정, 자율이동로봇 ‘모비(Moby)’를 적용한 자율주행, 피킹 공정, 새로운 라인업이 추가된 비전 솔루션 ‘인디아이(IndyEye)’를 적용한 빈피킹 공정 시연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뉴로메카는 지난 4월 4일 100억 원 규모의 MOU를 포항시와 체결했다. 뉴로메카는 내년까지 100억 원을 들여 영일만3 일반산업단지 1만 7596㎡에 생산공장 등을 신설한다. 원천기술 개발과 실용화를 통한 기술 지원, 로봇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과제 기획과 참여 등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