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건물. [사진=중소기업중앙회] ](http://www.the-tech.co.kr/data/photos/20220519/art_16522371672354_b4f45a.jpg)
[더테크 뉴스]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 탄소중립·ESG경영 지원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 기관은 향후 중기중앙회와 업종별 협동조합으로부터 추천받은 중소기업과협동조합 공동시설에 대해 중진공에서 탄소중립·ESG경영 수준진단을 실시하는 한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시설 도입 등 정책사업과 연계한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날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중기중앙회 ‘중소기업 탄소중립·ESG 위원회’는 탄소중립 ESG경영 동참을 선언하며, 기업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진 ‘중소기업 탄소중립·ESG 위원회’에서는 탄소중립과 ESG 관련 현장애로 논의가 이뤄졌고, 업계에서는 △업종별 ESG 교육 확대 △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유기성 폐자원 활용방안 개선등을 건의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탄소중립과 ESG라는 피할 수 없는 흐름에 중소기업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탄소저감 시설 도입 등 실질적인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용문 중소기업 탄소중립·ESG 위원장은 “중소기업 현장에서는 탄소중립과ESG 경영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혼란을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업종별 협동조합이 가교역할을 수행해 중소기업이 탄소중립과 ESG라는 새로운 물결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