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공작기계 수주 16개월 연속 증가하며 ‘호조’ 지속

2022.05.10 13:42:01

월 수주 2559억 원 달성…전년 동월 대비 8.4% 증가
유럽, 중남미 등으로 수출 큰 폭 증가하며 성장세 견인

 

[더테크 뉴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발표한 <2022년 2월 공작기계 시장 동향>에 따르면, 2022년 2월 공작기계 수주는 2559억 원으로 전월 대비 9.9%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수주는 1012억 원으로 전월 대비 24.4%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3.4% 증가했다. 수출수주는 1547억 원으로 전월 대비 3.0%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11.8% 증가했다. 

 

2022년 1~2월 공작기계 수주는 539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6% 늘었다. 내수수주는 23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했고 수출수주는 304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NC절삭기계(2495억 원, -8.8%), 범용절삭기계(38억 원, -21.8%), 성형기계(26억 원, -52.9%) 모두 전월 대비 감소했다. 특히 머시닝센터(1261억 원, +19.2%)는 전월 대비 증가한 반면, NC선반(1100억 원, -12.8%), 프레스(22억 원, -56.7%)는 전월 대비 감소했다. 보링기(25억 원, -55.3%), 연삭기(22억 원, -33.3%), 밀링기(15억 원, -8.0%)는 모두 전월 대비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업종의 수주가 253억 원으로 전월 대비 42.9%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 26.0% 감소했다. 자동차 업종을 제외한 일반기계(232억 원, +2.1%), 정밀기계(130억 원, +10.6%)는 증가했으나, 전기·전자·IT(164억 원, -26.0%), 조선·항공(59억 원, -0.6%), 철강·비철금속(31억 원, -67.4%), 금속제품(15억 원, -65.1%)은 감소했다.   

 

 

생산은 2074억 원으로 전월 대비 4.3%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19.4% 증가했다. 출하는 2317억 원으로 전월 대비 5.1%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38.1% 증가했다.  

 

2022년 1~2월 생산은 424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23.9% 늘었다. 

 

품목별로는 NC절삭기계(1850억 원, -5.0%), 성형기계(175억 원, -2.7%)는 전월 대비 감소한 반면, 범용절삭기계(49억 원, +24.6%)는 전월 대비 증가했다. 특히 NC선반(825억 원, -7.4%), 머시닝센터(812억 원, -2.8%), 프레스(173억 원, -2.7%)는 전월 대비 감소했으나, 연삭기(34억 원, +56.6%)는 전월 대비 증가했다. 

 

 

수출은 2억 13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13.7%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55.1% 증가했다.  

2022년 1~2월 수출은 4억 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보다 54.2% 늘었다. 

 

유럽(9800만 달러, +45.2%), 아시아(7700만 달러, +28.6%), 중남미(900만 달러, +79.0%)는 전월 대비 증가한 반면, 북미(2400만 달러, -51.6%)는 전월 대비 감소했다. 특히 수출 상위 10개국 중 터키(3100만 달러, +330.6%), 베트남(2900만 달러, +97.9%)는 전월 대비 증가했으나, 미국(2400만 달러, -51.0%)은 전월 대비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NC절삭기계(1억 3000만 달러, -8.6%)는 전월 대비 감소한 반면, 성형기계(6800만 달러, +86.0%), 범용절삭기계(1500만 달러, +76.2%)는 전월 대비 증가했다. 특히 NC절삭기계 중 NC선반(5600만 달러, -19.4%), 머시닝센터(3600만 달러, -31.5%)는 전월 대비 감소했으나, 레이저가공기(3100만 달러, +163.7%)는 전월 보다 증가했다. 연삭기(400만 달러, -10.4%), 밀링기(100만 달러, -61.8%), 보링기(40만 달러, -30.7%), 범용선반(40만 달러, -71.0%) 모두 전월 대비 감소했다. 성형기계 중 프레스(3600만 달러, +141.5%), 전단기(2000만 달러, +200.3%), 절곡기(600만 달러, +31.2%)는 전월 대비 증가했다. 

 

수입은 75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5.7%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44.5% 증가했다.  

 

2022년 1~2월 수입은 1억 5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보다 7.8% 늘었다.  

 

아시아(5700만 달러, -6.4%), 유럽(1500만 달러, -2.0%)은 전월 대비 감소한 반면,  북미(200만 달러, +5.9%)는 전월 대비 증가했다. 특히 수입 상위 10개국 중 일본(3600만 달러, +25.5%), 스위스(600만 달러, +9.2%)는 전월 대비 증가했으나, 중국(1200만 달러, -50.3%)은 전월 대비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NC절삭기계(6000만 달러, +17.4%)는 전월 대비 증가한 반면, 성형기계(800만 달러, -61.4%), 범용절삭기계(700만 달러, -13.8%)는 전월 대비 감소했다. 특히 NC절삭기계 중 레이저가공기(2600만 달러, +6.1%), 머시닝센터(1100만 달러, +56.0%)는 전월 대비 증가했으나 NC선반(600만 달러, -18.8%)는 전월 보다 감소했다. 연삭기(800만 달러, +92.6%), 보링기(100만 달러, +651.8%)는 전월 대비 증가했으나, 밀링기(100만 달러, -26.2%), 범용선반(30만 달러, -81.8%)은 전월 대비 감소했다. 성형기계 중 절곡기(300만 달러, +11.3%)는 전월 대비 증가했으나 프레스(200만 달러, -72.9%), 전단기(100만 달러, -25.1%)는 전월 대비 감소했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관계자는 “2022년 2월 공작기계 시장은 오미크론 확산, 원자재 가격 상승,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주가 2020년 11월 이후 16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증가하는 성과를 이어갔다“라고 밝혔다.  

 

조명의 cho.me@the-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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