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코어에이아이는 글로벌 모바일 및 원격 통신 기술 기업인 시니버스와 제휴해 기업 고객을 위한 대화형 AI 기반 CPaaS(서비스형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니버스는 코어에이아이와의 협력을 통해 기존 CPaaS 전략을 강화해 포브스 선정 글로벌 상장 기업 순위 2000대 기업 고객들이 클라우드 상에서 음성 및 비디오 등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보다 쉽게 추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화형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CPaaS(communications platform as a service)는 개발자가 인프라 및 인터페이스를 따로 구축하지 않고 음성 및 비디오 등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추가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시니버스는 CPaaS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양사 공동의 전문 서비스 팀을 운영해, AI 비서 설계 및 구축에서부터, 옴니채널 선택, 캠페인 관리, 메시지 전달, 분석, 보고에 이르는 전체 기능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코어에이아이는 고객 기업이 그들의 고객, 직원 및 에이전트의 업무를 음성 및 디지털 채널로 지원해, 최적의 가상 비서, 업무 지원 인력으로서 역할을 담당하는 엔터프라이즈 급 엔드-투-엔드 노-코드 대화형 AI 플랫폼을 제공한다. 코어에이아이 경험 최적화 플랫폼(Kore.ai Experience Optimization Platform)은 100개 언어로 35개 이상의 채널에서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방식으로 구현할 수 있다.

시니버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기기를 연결한 모바일 및 원격 통신 기술 기업으로서, 30년 이상 기업의 모든 비즈니스 전환 단계에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시니버스는 기술, 금융 서비스, 통신, 소매 및 물류, 의료, 여행 및 접객 시장에서 포브스 글로벌 2000여 기업 고객을 지원하고 있다.

시니버스는 지난 2021년에 CPaaS 분야에서 공동 크리에이터(co-creator) 고투서비스(go-to-service) 모델로 시니버스를 인용하는 기업을 위한 가트너 마켓 가이드로 인정받았다. 공동 크리에이터 서비스는 고객 개발팀과 협력해 고객 경험과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시니버스의 ‘CPaaS 컨시어지 오퍼링(CPaaS Concierge offering)’을 활용하는 것을 포함한다.

시니버스 크리스 리베라 사장은 “전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포브스 글로벌 2000 기업은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해야 했다. 시니버스와 코어에이아이의 협력으로 고객 기업들은 대화형 AI 기술이 포함된 CPaaS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양사의 협력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야 하는 기업을 위한 최적의 SaaS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코어에이아이 설립자이자 CEO인 라지 코네루는 “고객 및 직원 경험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는 조직은 사전 예방적이고 효율적이며 확장 가능하고 쉽게 액세스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 환경 관리를 구축하기 위해 대화형 AI로 전환하고 있다. 양사의 협력으로 다양한 상황에서 사람이 직접 대응하는 것과 같은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고객 경험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