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테크 뉴스] 콴텍투자일임(이하 콴텍)이 투자일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 서비스 ‘콴텍’을 출시하고 B2C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콴텍은 과거 금융위원회 주관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에서 300%가 넘는 수익률(2022년 3월 코스콤 사무국 공시자료 ‘콴텍 가치투자 주식형 2호’ 알고리즘 3년 기준)을 보일  큼 차별화되는 고도의 알고리즘을 보유하고 있어 금융 소비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콴텍은 비대면 자산관리 앱으로 ▲투자 및 자산관리 ▲Q-Coin(가상자산 시황 및 신호 알림 서비스) ▲금융 콘텐츠 제공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앱은 로보어드바이저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투자 환경과 목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시간 자산배분 및 맞춤 포트폴리오 추천, 정기·수시 리밸런싱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콴텍 앱 안에서 총 10개의 포트폴리오 일임 상품을 제공하는 점이 눈에 띈다. 사용자가 자신의 목표 수익률에 따라 결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투자자에게 맞춤형 투자 전략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또한 업계 최초 하나의 계좌에서 여러 상품에 가입해 나만의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다. 투자 상품별 분리해 관리할 수 있는 미니원장 기술을 통해 투자 상품을 개별 관리하며, 수익률 및 투자종목의 파악과 전체 계좌의 손익 또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최소 가입 금액은 150만 원이며, 상품 가입은 KB증권 계좌 개설을 통해 진행된다.

이번 콴텍의 투자일임 서비스에 적용된 KB증권의 서비스형 뱅킹(Banking as a Service, BaaS)은 증권업계 최초로 시도하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콴텍에서 필요한 KB증권의 인프라를 모듈화해 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

콴텍은 전통적인 자산 외에도 최근 젊은 세대들의 대체투자 자산으로 떠오른 가상자산 시장 전체 현황 정보를 다루는 Q-Coin 서비스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 폴카닷, 에이브 등 16개 종목의 시세 차트를 보여주고, 로보어드바이저가 운용하는 종목별 신호 강도를 긍정과 부정 5단계로 구분해 시그널 알림을 지원한다.

콴텍은 앱 출시를 기념해 회원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가상자산 최대 10개 종목에 대한 실시간 무료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콴텍은 자사 앱 안에서 투자와 경제, 금융 전반에 걸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