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공작기계 생산‧출하‧수출 모두 호조

2022.04.15 15:35:07

월 수주 2865억 원 달성…전년 동월 대비 28.6% 증가
신흥국 중심 제조업 경기회복 및 인프라 투자 붐 영향

 

[더테크 뉴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발표한 <2022년 1월 공작기계 시장 동향>에 따르면, 2022년 1월 공작기계 수주는 2865억 원으로 전월 대비 8.0%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28.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수주는 1363억 원으로 전월 대비 5.0%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38.8% 증가했다. 수출수주는 1502억 원으로 전월 대비 10.5% 감소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20.5%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NC절삭기계(2761억 원, -8.3%), 범용절삭기계(48억 원, -26.5%)는 전월 대비 감소한 반면, 성형기계(56억 원, +56.5%)는 전월대비 증가했다.  특히 NC선반(1261억 원, -4.7%), 머시닝센터(1058억 원, -22.3%)는 전월 대비 감소했고 프레스(50억 원, +73.1%)는 전월 대비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 업종의 2022년 1월 수주가 444억 원으로 전월 대비 26.7%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37.3% 증가했다. 자동차 업종을 제외한 일반기계(252억 원, -31.0%), 전기·전자·IT(222억 원, -21.2%), 조선·항공(59억 원, -39.6%), 금속제품(42억 원, -30.0%)은 감소한 반면, 정밀기계(118억 원, +108.6%), 철강·비철금속(97억 원, +46.5%)은 증가했다.     

 

 

생산은 2192억 원으로 전월 대비 4.7%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 30.1% 증가했다. 출하는 2465억 원으로 전월 대비 5.2%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 41.1%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NC절삭기계(1973억 원, +3.2%), 범용절삭기계(40억 원, +36.1%), 성형기계(179억 원, +16.5%) 모두 전월 대비 증가했다. 특히  NC선반(890억 원, +6.4%), 머시닝센터(835억 원, +5.7%), 프레스(177억원, +17.2%), 보링기(42억원, +39.9%)가 전월 보다 증가했다. 
 


수출은 1억 88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21.3%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53.2% 증가했다.  

 

유럽(6800만 달러, -11.2%), 아시아(6000만 달러, -37.3%), 중남미(500만 달러, -38.7%)는 모두 전월 대비 감소한 반면, 북미(5000만 달러, +16.4%)는 전월 대비 증가했다. 특히 수출 상위 10개국 중 미국(4900만 달러, +16.2%), 이태리(2100만 달러, +0.3%)는 전월 대비 증가한 반면, 중국(1900만 달러, -45.2%) 등은 전월 대비 감소했다.  

 

수입은 79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34.5%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13.1% 감소했다. 

 

아시아(6100만 달러, -29.6%), 유럽(1500만 달러, -47.8%), 북미(200만 달러, -48.2%) 지역 모두 전월 대비 감소했다. 특히 수입 상위 10개국 중 일본(2800만 달러, -37.9%), 중국(2500만 달러, -3.0%)은 전월 대비 감소한 반면, 스위스(600만 달러, +23.1%) 등은 전월 대비 증가했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관계자는 “2022년 1월 공작기계 시장은 오미크론 확산, 원자재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신흥국 위주의 제조업 경기회복과 인프라 투자 붐 등의 영향으로 생산, 출하, 수출 모두 전년 동월과 비교해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조명의 cho.me@the-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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