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 협의회 출범...기술교류·자문 협력

2022.04.05 12:42:20

 

[더테크 뉴스]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산업과 관련해 정책 제안과 기술교류·자문·협력 등의 역할을 하는 '소부장 으뜸기업 협의회'가 5일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협의회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계금속, 전기전자, 자동차, 기초화학 등 소부장 6대 분야별 으뜸기업 43곳으로 구성됐다.

 

구성된 지원협의회는 반기별 1회 개최하여 기술교류, 협력사업, 기술사업화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하고 정책제안을 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기술개발을 위한 정보공유·기술협력·공동투자 등 협업 및 수요 연계를 통한 기술 사업화를 추진한다. 또 각종 규제로 인한 사업화 애로요인을 기업간 정보 공유를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부에 정책제안을 하여 산업계 의견을 반영 계획이다.

 

우수 소부장 으뜸기업 포상추천 등 우수기업 발굴과 홍보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원협의회의 역할을 기업 대상 자문을 위한 전문가 자문단과 으뜸기업간 소통 및 안건 구체화 등의 실무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회가 보조할 예정이다.

 

산업부 이경호 소재부품장비협력관은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은 소부장 핵심기술에 국내 최고 역량과 미래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으로, 우리나라 공급망 안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기업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으뜸기업 지원 및 신규사업 기획 등에 반영하겠으며, 앞으로 협의회가 으뜸기업간 다각적인 연대와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정수 jungsoo@the-te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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